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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혜안으로 내다보신 조국해방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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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1,259회 작성일 23-08-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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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혜안으로 내다보신 조국해방의 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가까운 앞날뿐아니라 먼 앞날까지도 내다보시는 탁월한 위인이십니다.》

일제에게 강탈당한 국권을 언제면 되찾게 될것인가?

나라를 외세에게 송두리채 빼앗겼던 당시 조선사람들의 최대의 관심사는 바로 이것이였다.

정든 고향을 떠나 피눈물을 삼키며 이국살이를 하는 왕청의 쟈피거우마을사람들도 모여앉으면 이 문제를 놓고 이야기판을 펼쳐놓군 하였다. 하지만 누구도 이 물음에 대한 정확한 대답을 할수 없었다.

그러던 주체30(1941)년 여름이였다.

이즈음에 날아드는 소식은 모두 불길한것들뿐이였다.

이해 봄에는 이전 쏘련과 일본이 손을 잡고 《화친 했다는 소식이 날아들더니 이제는 파쑈도이췰란드군대가 이전 쏘련을 침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루밤 자고나면 쏘련의 어느 도시를 점령했고 그 다음날에는 또 어느 도시를 먹었다는 소문이 연방 날아왔다.

마을사람들은 이러다가 고향에 가보지 못하는것이 아닌가고 한탄만 하였다.

그래서 한때 다른 나라에서 그 무슨 활동을 하다가 마을에 와서 계몽사업을 한다는 한 젊은이에게 물었다. 조국해방이 언제 되는가고.

그 청년은 조국해방이 한 10년후 아니면 20년후에 되겠는지 하고 막연한 소리를 하는것이였다.

마을사람들은 모두 실망하였다.

그들은 이 문제에 대한 대답은 오직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하실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이께서 마을에 오실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마을사람들이 한결같이 간절한 마음을 안고 기다리던 어느날이였다.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를 거느리시고 왕청일대에서 활동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 마을에 잠시 들리시였다.

막혔던 물목이라도 터진듯 마을사람들은 그이를 우러르며 이구동성으로 말씀드렸다.

《장군님, 우리 조선이 언제쯤 독립됩니까?》

하루를 천년맞잡이로 해방의 날을 기다리는 그들의 절절한 심정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을 안겨주시고나서 확신에 찬 어조로 앞으로 3~4년간 더 참고 기다리라고, 그러면 꼭 광명한 날이 온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 예언은 조성된 정세와 적아간의 력량관계를 구체적으로 타산하신데 기초한 과학적인 예언이였으며 또 기어이 이 기간내에 조국해방을 이룩하시려는 그이의 확고한 결심의 분출이였다.

그때부터 그들은 손꼽아 그날을 기다리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예언은 꼭 들어맞았다.

주체34(1945)년 8월에 일제가 패망했다는 감격적인 소식이 이곳 마을에 날아왔던것이다.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해하는 마을사람들앞에서 좌상로인은 무릎을 치며 말했다.

《과시 김일성장군님은 하늘이 낸분이시야. 그렇지 않구서야 칠흑같이 암담하던 그 세월에 어떻게 오늘을 내다보실수 있었단 말인고.》

그후 이 사실은 위대한 수령님의 천출위인상을 전하는 전설같은 이야기로 사람들속에 널리 퍼지게 되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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