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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2,598회 작성일 22-06-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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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모

 


어머니와 딸들의 모습인듯싶다.

하지만 이들은 가족이 아니다. 사진속의 주인공들은 평양관광대학의 기숙사생들과 그들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돌보아준 대학의 일군들이다.

돌발적인 비상방역위기로 봉쇄를 겪게 된 기숙사생들을 위해 대학의 책임일군들은 지성껏 마련한 의약품들을 안고 기숙사로 달려왔고 식당취사원들은 기숙사생들에게 한가지라도 색다른 찬을 놓아주기 위해 고심하였으며 대학의 의사는 잠을 잊고 뛰여다니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자신의 가정에서 쓰셔야 할 상비약품들까지 보내주시며 애지중지 살붙이처럼 품어 보살피시는 인민, 그 인민의 아들딸들의 생명과 건강을 당앞에 철저히 담보해야 한다는 대학일군들의 높은 책임감은 짧은 기간에 기숙사생들모두가 병을 털고 일어나게 하였다.

전대미문의 격난속에서 더욱 소중해지고 아름다와지는 우리 사회의 덕과 정, 바치는것이 행복인 우리 인민의 고결한 인생관.

자신의 천만고생을 묻어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의 길을 펼쳐주시는 우리 원수님의 위대한 사랑이 뿌리가 되고 자양분이 되여 꽃펴나는것이 이 땅에 공기처럼 차넘치는 덕과 정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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