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소박하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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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소박하신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오로지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혁명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우리 겨레와 세계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영생하고계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은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조국과 민족의 운명과 존엄을 지켜주시고 조국번영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그처럼 명망높고 온 겨레와 세인의 다함없는 흠모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은 한 나라의 령도자이시기 전에 평민이시였다. 한평생 특별한것을 싫어하시며 옷을 입으셔도 인민들이 누구나 입는 소박한 옷을 입으시고 식사를 하셔도 검소하게 드시였으며 인민들과 한데 어울리시며 그들의 마음속이야기도 들어주시였다.
우리 장군님의 거룩한 인간적풍모를 보여주는 하많은 이야기들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며 길이 전해지고있다.
주체58(1969)년 여름 어느날 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 건설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건설장이 흔히 그러하듯 모래며 자갈, 철근과 블로크 등이 여기저기 널려있고 도로상태도 말이 아니였다.
호각소리, 웨침소리가 그칠새 없고 용접불꽃이 쉼없이 쏟아져내리는 건설장의 한쪽에서 군인건설자들의 무릎싸움이 한창이였다. 휴식시간인듯 했다.
그들이 부러우신듯 걸음을 떼지 못하고 한동안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둔하게 골받이들이라고, 몇은 우회해서 익측과 배후를 타격해야 하는것이라고 하시더니 웬만하면 우리도 한판 해보는건데 라고 하시며 아쉬움을 금치 못하시였다.
언제나 우리 병사들, 인민들과 허물없이 지내시는 장군님의 특유한 평민적풍모를 말해주는 잊지 못할 이야기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나날 와산동-룡성도로확장공사장에서 남기신 이야기는 세대를 이어 길이 전해지며 장군님의 인민적풍모를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
너무도 소탈하고 평범한 옷차림과 겸허한 말씀에, 몸소 한삽, 두삽 석탄을 담아주시는 근면한 모습에 어버이수령님의 자제분인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한 할머니는 장군님께 누구냐고 허물없이 물어보았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자신도 근로하는 인민의 아들이라고 대답해주시였다.
근로하는 인민의 아들로 사신것, 이것이 바로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모습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의 갈피마다에 새겨진 이야기들은 비단 이뿐만이 아니다.
낮에 밤을 이어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장군님께서 렬차운행에 지장이 생길가봐 특별렬차가 아닌 일반렬차를 타고가신 사연이며 지방의 한 기초식품공장을 찾으신 날 공장에서 생산하는 장맛을 보겠다고 하시며 인민들에게 공급하는 건간장을 가져가신 이야기, 늘 입고계신 수수한 잠바옷과 색날은 겨울솜옷…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인간적풍모에 매혹된 명망있는 녀류기자였던 문명자는 온 세상이 무적의 장군으로 칭송하는 담대하신분은 가장 뜨거운 인간으로 간주되시는분이라고, 친혈육의 정이 고패치는분, 강하면서도 소탈하신분이 바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이시라고 가슴속진정을 토로한것이다.
그 한사람만이 아니라 우리 장군님을 만나뵈운 해외동포들과 외국의 벗들은 누구나 그이는 위인이나 영웅이시기 전에 참다운 인간이시였다고 마음속고백을 터놓았다.
참으로 우리 장군님은 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지니지 못한 가장 숭고한 인민적풍모를 지니신 위대한 인간이시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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