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별대대장》, 《중장지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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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별대대장》, 《중장지배인》
사람들은 나를 보고 《왕별대대장》, 《중장지배인》이라고 부른다.
전연군단에서 보병대대장으로 군사복무하던 그 시절 군사칭호가 중좌였던 내가 오늘 어떻게 되여 장령급으로 불리워지게 되였는가.
나를 만나는 사람들은 약속이나 한것처럼 나에게 그 사연부터 묻군 한다.
그러면 나는 지금으로부터 5년전 못잊을 그날에 받아안았던 감격을 이야기해주군 한다.
주체106(2017)년 5월 어느날 나를 비롯한 우리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너무도 크나큰 행운을 받아안게 되였다.
그처럼 뵙고싶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우리 공장에 찾아오신것이였다.
공장구내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들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며 영예군인들이 모두 건강한가, 애로되는것은 없는가를 다정히 물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군사복무의 나날에 발휘한 불타는 애국심을 안고 오늘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새로운 전투초소를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는 영예군인들을 고무격려해주려고 찾아왔다고 말씀하시였다.
공장의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고 중앙홀로 나서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나에게 시선을 돌리시며 군대에 있을 때 군사칭호가 무엇이였는가고 다정히 물어주시였다.
내가 중좌였다고 말씀올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나의 건강상태에 대하여 다시금 물어주시였다.
나의 건강상태에 대하여 들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몹시 가슴아픈 심정으로 나를 바라보시였다.
일신상의 문제로 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마음을 쓰시게 하였다는 죄스러운 생각에 나는 제대되지 않았더라면 지금쯤은 왕별을 달았을것이라고 씩씩하게 보고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나의 속마음을 헤아리신듯 이내 밝은 미소를 지으시더니 그렇지, 그냥 군사복무를 하였더라면 아마 지금쯤은 왕별을 단 장령이 되였을거요라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평범한 전사의 상처를 두고 그처럼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나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이어 수지판성형기가 있는 생산현장에 들어서시여 대형사출기앞으로 걸음을 옮기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나의 팔을 껴주시면서 귀속말로 중장의 군사칭호를 달겠는가고 조용히 물으시였다.
너무도 허물없이 대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앞에서 나는 어려움도 다 잊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배려하여주시면 중장의 군사칭호를 달겠다고 주저없이 말씀드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괴짜라고 호탕하게 웃으시며 나의 팔을 더더욱 힘있게 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공장의 영예군인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려 촬영장으로 향하실 때에도 동행한 일군들에게 지배인이 군대때 중좌였는데 중장의 군사칭호를 달라고 한다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얼굴이 뻘겋게 달아오르는 나의 손을 잡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늘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영예군인들이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야 한다는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군사복무시절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가고있는것을 보니 대단히 기쁘다고 말씀하시였다.
공장을 다녀가신 후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지배인이 괜찮은데 그를 잘 도와주어야 하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고 한다.
경애하는 그이의 은정어린 말씀을 받아안고 나는 친어버이의 사랑에 목이 메여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영예군인들이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고 모든 영광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나의 옷에는 령장이 없다. 하지만 나의 가슴속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믿음과 사랑의 별이 새겨져있다.
믿음과 사랑의 별!
이것이 어찌 나 하나만이 받아안은 인생의 가장 고귀한 영예이겠는가.
위대한 품에 운명을 맡기고 사는 우리 영예군인들모두가 간직한 둘도 없는 명예이고 한생의 재부인것이다.
우리 영예군인들은 어제도 그러했던것처럼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심장속에 간직하고 그이의 영원한 혁명전사로 한생을 빛내여갈것이다.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지배인 강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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