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학발전에 공헌한 관록있는 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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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학발전에 공헌한 관록있는 학자
민속학은 인민들의 생활풍습과 그 형성발전의 합법칙성을 밝혀내는 학문이다.
여기에 민속학부문의 한 학자에 대한 간단한 자료가 있다.
《25살의 젊은 나이에 우리 나라의 권위있는 실력가들로 구성된 국가적인 과학연구집단에 망라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천재적인 예지로 밝혀주신 민족의 원시조 단군의 묘와 유물을 강동군 문흥리에서 처음으로 찾아내고 단군의 존재를 실물로 론증하는데서 커다란 역할을 하였음.
또한 우리 나라 고대시기의 력사를 과학적으로 종합체계화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음.
특히 우리 나라 력대국호들의 형성과 발전, 국호들에 담겨진 력사적의미 등을 과학적으로 정립체계화한 가치있는 론문을 집필하여 력사학부문에서 처음으로 30대의 젊은 나이에 력사학박사학위를 수여받았음.…》
이처럼 높은 실력과 비상한 열정을 지니고 홍안의 시절부터 학계의 이목을 모은 학자.
그가 바로 민속학연구소 소장 후보원사 공명성선생이다.
슬기로운 우리 민족의 력사와 문화를 남달리 사랑해온 공명성선생은 당의 은정속에 사회과학대학을 졸업하고 사회과학원 박사원을 거쳐 이곳 연구사가 되였다.
한 평범한 사무원의 가정에서 태여난 자기를 사회과학분야의 어엿한 연구사로 내세워준 당의 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우수한 문화를 빛내이는 길에 자기의 해박한 지식과 성실한 땀을 깡그리 바쳐가고있는 공명성선생이다.
언제나 애국으로 가슴 불태우며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와 풍속을 남달리 사랑하고있는 그였기에 지난날 교활한 일제가 조선민족의 우수성을 말살하기 위해 조선지도모양을 토끼모양이라고 날조한 력사외곡내용을 까밝히고 예로부터 호랑이모양이라는것을 론증하였던것이다.
그는 국가상징물을 해설한 《조선의 국가상징》, 《조선의 국조―참매》, 《조선의 국수 소나무》 등 수십권이나 되는 중요도서들도 많이 집필하였다.
그 나날에 수십명의 박사, 석사들을 키워낸 그는 당의 크나큰 신임속에 국제학술토론회들에도 수십차례나 참가하여 우리 민족의 반만년력사와 우수한 문화를 과학적으로 론증하고 널리 소개선전하는 성과도 이룩하였다.
그는 어버이수령님의 존함이 모셔진 시계표창과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를 지니였으며 경루동의 현대적인 살림집도 배정받았다.
그는 오늘도 청춘의 기백과 열정으로 우리 민족의 고유하고 우수한 문화전통을 더욱 빛내이는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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