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덟해와 아홉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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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덟해와 아홉글자
어느덧 스물여덟해가 흘렀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년대가 바뀔수록 민족의 통일위업실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만고불멸의 애국업적은 겨레의 마음속에 더욱 생생히 새겨져 밝은 빛을 뿌리고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고귀한 한생을 다시금 돌이켜보는 겨레의 마음은 오늘도 력사의 땅 판문점에로 달리고있다.
판문점, 수수천년을 한줄기로 내려온 산과 강, 민족의 혈맥마저 70여년간이나 두토막낸 분렬의 비운이 짙게 드리운 여기에 불멸의 친필비가 빛나고있다.
비에 새겨진 우리 수령님의 친필은 아홉글자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글발에는 겨레와 민족을 그토록 사랑하시며 조국통일을 필생의 념원으로 간직하시고 한평생 민족의 통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크나큰 심혈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우리 겨레에게 줄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조국통일이라고 하시며 불면불휴의 사색과 정력적인 령도로 민족의 통일위업실현에 불멸의 공적을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하시여 우리 겨레가 통일의 길에서 높이 들고나갈 휘황한 통일대강도 마련해주시고 수많은 통일사절들을 만나주시며 이때가 제일 기쁘다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그처럼 뜨거운 조국애와 민족애를 지니신 어버이이시기에 우리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나날도 겨레를 위한 통일위업실현에 깡그리 바치시였고 력사에 남기신 마지막친필도 조국통일문건에 새기신것 아니랴.
그렇다.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변해도 조국통일친필비는 위대한 심장의 마지막박동까지 조국과 민족, 나라의 통일위업실현에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한 한평생을 뜨겁게 아로새긴 애국애족의 숭고한 기념비, 우리 겨레의 통일위업의 양양한 전도와 그 승리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불멸의 대명제로 빛을 뿌리고있다.
승리와 영광으로 아로새겨진 주체100년대를 보내고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맞이한 우리 겨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통일유훈을 높이 받들어 조국의 자주통일위업실현에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우러르며 영원한 태양의 력사가 흐르는 이 땅우에 반드시 번영하는 통일강국이 일떠서게 되리라는것을 더욱 굳게 확신하고있다.
그래서 누구나 그 글발앞에 서면 그토록 마음이 숭엄해지는것이며 가슴속에는 민족의 한 성원으로서 통일을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설 의지가 더욱더 굳게 자리잡는것이다.
정녕 어버이수령님의 통일친필비는 8천만 우리 겨레의 통일애국투쟁을 승리에로 고무하며 민족사와 더불어 불멸의 기념비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강 명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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