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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을 찾아온 《유엔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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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861회 작성일 22-07-02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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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을 찾아온 《유엔대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한품에 안아 믿음을 주시고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 영원한 동행자로 내세워주시였다.》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으로 겨레를 따뜻이 안아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품에서 애국애족의 참된 삶을 빛내인 인사들가운데는 림창영(1909. 10. 30-1996. 1. 25)선생도 있다.

림창영선생으로 말하면 평양에서 출생하여 1930년대에 미국으로 건너가 펜실바니아의 라파이에트대학을 졸업하고 도산 안창호의 국민회의에 가입하여 항일구국의 열도 올려보고 뉴욕 웨체스타 《한인련합감리교회》의 초대목사로도 있어보았으며 미국주재 남조선《정부》의 유엔대사로도 《활약》한 사람이였다.

그러한 그가 주체63(1974)년 어느날 평양을 찾아왔다.

거기에는 그럴만한 사연이 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어느날 림창영선생은 나치스의 반유태인정책에 의하여 도이췰란드로부터 추방되여 미국 프린스톤시에 와있던 세계적인 물리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교수와 조선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다가 문득 이런 질문을 받았다.

《조선의 위대한 김일성장군은 어떤분이십니까?》

그때 그는 아인슈타인의 이 질문에 만족한 대답을 주지 못하였다.

사회정치학자로서 림창영선생에게는 항일의 전설적령장 김일성장군님에 대하여 아는것보다 모르는것이 더 많았던것이다.

그후 림창영선생과의 마지막상봉시에도 아인슈타인은 북과 남으로 갈라진 조선의 현실과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신 김일성장군님에 대하여 또다시 문의하였다.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의 존함과 높고높은 명성은 지구의 서쪽끝인 미국땅에 사는 물리학자도 관심을 가질만큼 세상에 자자했던것이다.

그는 이때에야 자기자신이 알고있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하여 민족의 미래와 결부시켜 설명하였다. 하지만 사회정치학자인 자기로서도 위대한 수령님에 대하여 깊이 알고있지 못하다는것을 느끼게 되였다.

그후 림창영선생은 오랜세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간절한 흠모로 가슴불태워왔으며 마침내 평양방문을 하게 되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림창영선생을 몸소 만나주시고 먼 이국땅에서 통일을 위해 수고를 많이 하는분이라고 높이 치하하시면서 우리 함께 허심탄회하게 민족의 전도와 통일문제에 대하여 의논하자고 말씀하시였다.

미국땅에서 살면서 오래전부터 위대한 수령님의 명성을 많이 들어왔고 또 불후의 저작들을 통하여 위대한 사상과 천품에 감복하였던 그는 수령님을 직접 뵈옵는 순간 몸둘바를 몰랐다.

그는 대번에 온몸의 긴장이 풀리여 지난날의 많은 이야기들을 말씀올렸고 아인슈타인이 위대한 수령님에 대하여 몹시 알고싶어했다는것까지 숨김없이 말씀드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그를 위해 귀중한 시간을 바치시면서 우리 함께 손을 맞잡고 하루빨리 통일을 이룩하자고 말씀하시였다.

림창영선생은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이 너무도 고마와 눈물을 흘리며 수령님을 《민족의 사표(덕행이 높아 스승으로 되는 사람)》로 삼고 눈에 흙이 들어가는 날까지 통일성업에 매진하겠다고 말씀드렸다.

그후 그는 여러차례나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옵고 통일위업실현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았다.

림창영선생은 우리 당의 조국통일방침과 자주적인 대외정책을 지지하고 미국정계와 사회계, 동포들속에 적극 선전하기 위한 활동을 벌리였으며 주체84(1995)년 11월부터 조국통일범민족련합 해외본부 의장으로 사업하면서 여생을 통일을 위해 바쳤다.

민족의 자주권과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적극 기여한것으로 하여 조국통일상과 국기훈장 제1급을 수여받은 그의 이름은 오늘도 조국과 민족의 기억속에 통일애국인사로 빛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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