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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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
우리는 지금 사연깊은 두그루의 전나무앞에 서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올해 식수절에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몸소 심으신 나무이다.
푸러러 설레이는 두그루 전나무앞에 마음을 세워보느라니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의 은은한 선률이 들려오는듯싶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사랑하시며 즐겨부르시는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
이 한편의 노래는 우리 조국이 무엇으로 강해지고 무엇으로 번영하는가에 대한 심원한 진리를 가르쳐주고있다.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은 사람이 비록 짧은 생을 살아도 내 나라, 내 조국이라는 거목을 위해 한몸 기꺼이 바치겠다는 사상감정, 애국의 마음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10년이 흘렀다.
온 나라 인민이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칭호를 수여해드린 때로부터 10년!
이 나날 우리 원수님께서는 50년, 100년을 뛰여넘는 특대사변들을 별처럼 무수히 수놓으시며 우리 조국을 세기의 상상봉에 우뚝 올려세우시였다.
력사의 기적과도 같은 지난 10년의 날과 달들에 절세위인의 심중에 끝없이 고패친 시구절이 있었다.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뜨겁게 돌이켜진다.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의 노래가사에 있는 찬바람 불어와 떨어진대도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는 구절은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린다고,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은 사람이 비록 짧은 생을 살아도 내 나라, 내 조국이라는 거목을 위해 한몸 기꺼이 바치겠다는 사상감정, 애국의 마음을 잘 표현하였다고.
정녕 절세의 애국자의 인생관이 구절구절 맥박치는 말씀이였다.
푸름을 펼칠 때에는 자연의 영양소를 받아 거목을 살찌우고 찬바람 불어와 떨어져서도 흙이 되여 뿌리를 덮어주는 잎사귀.
살아도 죽어도 조국이라는 거목을 위해, 거목을 떠받드는 뿌리를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려는 희생적인 헌신이 살아숨쉬는 시구절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토록 사랑하시였다.
하다면 우리 원수님께 있어서 조국이라는 거목을 떠받드는 뿌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 덮어주고 살찌우고싶으신 뿌리와 같은 존재는 과연 무엇이던가.
인민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을 바치시며 키워주신 사랑하는 우리 인민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있어서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모습이였고 한시도 떼여놓고 살수 없는 혈붙이, 조국을 떠받드는 근간이였다.
하기에 피눈물의 언덕에서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할데 대한 불멸의 대명제로 첫걸음을 내짚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 인민을 섬기고 받들겠다는 뜨거운 맹약과 멸사복무의 헌신으로 10년을 이어오시였던것이다.
지난 10년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모든 사상과 로선들, 민족사에 특기할 자랑스러운 쾌거들을 비롯하여 크고작은 모든것에는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하고도 위대한 인민관,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는 고귀한 인생관이 비껴있다.
그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끝없이 이어가신 위민헌신의 길은 그 얼마였던가.
지금도 온 나라 인민이 마음조이며 눈물속에 바라본 수도의 밤정경이 눈앞에 어려온다.
무서운 악성비루스가 떠돌지도 모를 약국으로 성큼 걸음을 내짚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불같이 타드는 마음 앞세우시며, 자신의 한몸은 아랑곳하지 않으시며 우리 원수님 내짚으시는 걸음걸음에는 오직 한생각, 인민들생각이 고여있었다.
우리 인민을 아름다운 인민, 고마운 인민, 위대한 우리 인민으로 불러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있어서 인민은 자신을 깡그리 바쳐 지켜주고싶으신 신성불가침의 존재,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꾸지 못할 귀중한 존재였으니 이 나날들에 온 나라 인민은 심장으로 들었다. 그이께서 늘 나직이 외우시는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의 구절을.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의 생명과 행복을 위해 밤깊도록 진행하신 그 회의장들에서도, 인민위해 끝없이 걷고걸으신 대청리의 진창길과 북변의 돌서덜길, 림시방틀우의 철다리길에서도 이 구절을 외우시였으리라.
어찌 이뿐이랴.
《3. 18혁명》, 《7. 4혁명》, 7. 28의 기적적승리와 《11월대사변》을 비롯하여 우리 조국을 력사의 분수령에 우뚝 올려세운 자랑스러운 쾌거들도 심중에 울린 이 노래와 함께 우리 원수님 안아오시였으리라.
조국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후손만대의 영원한 존엄과 행복과 안녕을 위해 더욱 강하고 절대적인 힘을 키워야 할 막중한 력사적사명을 걸머지시고 사생결단의 국방공업혁명의 길, 미지의 생눈길들을 헤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강해야 한다고, 우선 강해지고봐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절세위인께서 단행하신 화선천리길우에 거대한 진폭을 안고 울려온다.
힘이 없으면 주먹을 부르쥐고도 흐르는 눈물과 피만 닦아야 하는 이 세계에서 그 누구도 가져본적 없고 가질수도 없는 절대병기가 탄생한것은 조국을 위해서라면, 인민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력사적대장거이다.
정녕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는 절세위인의 고귀한 인생관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헌신을 낳았고 그것은 우리 조국에서 일어나는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는 미증유의 힘으로 승화된것 아니겠는가.
그대가 한그루 나무라며는
이 몸은 아지에 피는 잎사귀
찬바람 불어와 떨어진대도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
...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
조국은 어떻게 강해지는가. 조국은 어떻게 번영하는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저절로 강해지는것이 아니라 조국을 떠받드는 유명무명의 참된 아들들이 있어, 진정한 애국자들의 대부대가 있어 강해지는것이다.
지금도 잊을수 없다.
주체103(2014)년 5월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은 혁명가의 인생관을 짤막한 가사에 집대성하였다고, 다시 정의하면 혁명가의 인생관이 어떤것인가를 형상적으로 표현한 가사의 표본이며 정말 경의를 드릴만한 가사이라고 말씀하시며 조국의 천만아들딸들에게 혁명가의 고귀한 인생관을 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뿌리는 저절로 강해지는것이 아니다.
나무를 키우기 위해 쉬임없이 영양소를 빨아들이는 생명활동으로 뿌리가 강해지고 또 강해지는것처럼 지나온 10년이, 반만년민족사에 없었던 우리 조국의 오늘이 천만자식을 한품에 안고 고귀한 인생관으로 그들모두를 조국의 아들로 키워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심장깊이 절감하게 한다.
믿음으로 키우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우리 혁명이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인민들이 겪는 고생을 함께 겪으며 인생체험도 많이 하였다고, 그는 인민들과 함께 고난과 시련을 헤쳐나가면서 혁명동지와 인민에 대한 믿음, 주체혁명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을 더 굳게 간직하고 혁명가에게 있어서 사랑보다 더 위대하고 소중하며 힘있는것이 믿음이라는 철리를 가슴속깊이 새겨안게 되였다고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가르치심이 울려온다.
오랜 세월 사람들은 인생에서 한없이 숭고하고 아름다운것이 사랑이라고 말하여왔지만 그보다도 더 위대하고 고귀한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믿음이다.
믿음이 없이는 사랑할수 없고 헌신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인민을 받드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관, 그 기초에는 인민에 대한 하늘같은 믿음이 있었다.
나는 몇명 안되는 일군들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철저히 광범한 인민대중,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키우시고 내세워주시고 아껴주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하려고 한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간직하신 인민에 대한 믿음이고 신조이며 의지였다.
사랑과 정으로 키우시였다.
인민의 생각, 인민의 감정, 인민의 목소리를 신성히 여기시며 언제나 인민과 함께 계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더욱더 인민들곁으로 가까이 다가가 아픔과 괴로움을 함께 나누시고 천만가지 고뇌와 무거운 일감을 스스로 떠맡으시는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가 바로 우리 원수님이시다.
진심은 진심으로 통하고 진정은 진정을 낳는 법이다.
세상에 둘도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과 정은 그대로 우리 원수님을 받드는 인민의 진함없는 믿음과 사랑과 정으로 되였고 조국을 떠받드는 무수한 애국자의 대부대가 자라나게 하였다.
주체111(2022)년 새해의 첫 아침 공로자, 로력혁신자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은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속에는 30여년간 자기 초소를 굳건히 지켜온 발전소로동자도 있고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데 이바지할 마음안고 묵묵히 땀을 바친 다수확농민도 있으며 모든 학생들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 혁명인재로 키우기 위해 아글타글 애쓴 소학교 교원과 인민들에게 질좋은 기초식품을 안겨주려는 당의 뜻을 받들어온 평범한 기술자도 있었다.
직업과 나이, 사는 곳은 서로 달라도 그들의 마음속에 끓고있는것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위민헌신의 길을 걷고걸으시는 우리 원수님의 어깨우에 실린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려는 충성의 마음,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공민의 본분을 다해나가려는 애국의 마음이였다.
마지막한방울 다할 때까지 높뛰는 심장의 고동을 더해주는 피방울처럼 우리 조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받드는 한길우에 뿌려진 애국자들의 피와 땀, 바쳐진 지혜와 열정은 내 나라를 위대한 나라로 떠받드는 억센 힘으로 되였다.
그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경애하는 원수님을 받들어 조국번영의 한길을 걸어온 수많은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의 심장속에서도 바로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이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
김정일애국주의의 최고체현자이신 절세의 애국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인생관은 오늘날 우리 조국의 천만아들딸들의 인생관으로 굳건히 자리잡았으니 참된 삶과 행복을 안겨준 조국, 잃고선 못살 귀중한 어머니조국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려는 고결한 정신을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 나라 천만인민에게 심어주신것 아니랴.
인민을 위한 만짐에 최대급행!
아직은 어느 이름난 문사도 이런 명문장을 만들어내지 못하였다.
이것은 천만인민의 심장이 절로 터쳐올린 금언이다.
인민을 위한 사랑의 장정, 멸사복무의 려정을 평방으로가 아니라 립방으로 넓혀가시며 바다로, 하늘로, 땅속으로 종횡무진하시는 김정은원수님의 헌신이 인민들의 가슴을 세차게 쥐여흔들었다.
그렇다.
우리 조국의 수많은 애국자들이 스스로 걷는 애국의 길은 어버이와 한피줄로 이어진 생명체가 자기를 낳아주고 키워준 은인에게 드리는 무언의 노래이기도 하다.
하기에 오늘 천만인민의 심장에서는 장엄한 뢰성마냥 울려퍼진다.
우리는 영원히 조국의 아들!
우리는 영원히 경애하는 원수님의 아들!
령도자는 인민을 위하고 인민은 령도자께 충성다하는 혼연일체, 그 위대한 힘으로 우리 조국은 끝없이 강해지고있다. 찬란한 미래로 나아가고있다.
우리 조국에 공기처럼 흐르는 고결한 인생관을 담은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은 절세위인의 위대한 애국의 세계를 전하며, 부강번영할 내 조국과 더불어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은혜론 품속에 나서 자라나
나 하나 행복을 바라고 살랴
청춘의 그 나이 묻지를 말라
순간을 산대도 값있게 살리
아 나의 조국아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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