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들의 꿈이야기에 심취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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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들의 꿈이야기에 심취되여
《나는 이름난 과학자가 될래요.》
《난 조국의 하늘을 지키는 비행사가 될테야요.》
앞날의 희망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우리 평양초등학원의 원아들은 저저마다 가슴속에 품은 자기들의 꿈을 이야기한다.
철없는 아이들의 생각이라고 하기에는 엉뚱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한 원아들의 대답을 들을 때마다 초등학원 교원인 나의 감흥은 무척 컸다.
누구에게나 마음속에 간직된 소중한 꿈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바란다고 하여, 소원한다고 하여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허나 우리 원아들의 꿈과 리상은 얼마나 아득한 높이에 이르렀는가.
문득 지난해 8월 신문에서 보았던 두 학생의 모습이 다시금 눈앞에 어려온다.
다섯해전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에 안겨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김진성, 류송학생들,
그들은 지금 평양중등학원 음악소조에서 자기들의 꿈과 재능의 나래를 활짝 펼쳐가고있다.
평양중등학원시절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에 참가하여 기념촬영장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 꽃다발을 드리였던 최몽주학생, 그날의 소년단원도 오늘은 조국을 지키는 어엿한 인민군병사가 되였다.
어찌 이들뿐이랴.
최전연지대와 섬초소, 외진 산골학교들과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탄원한 청년들의 대오속에는 당의 품속에서 희망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며 자라난 우리 원아들의 모습이 자랑스럽게 새겨져있다.
당의 사랑과 은정속에 재능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며 나라의 역군으로 어엿하게 자라난 우리 원아들의 모습을 대할수록 눈굽이 저도모르게 뜨거워지는것을 어쩔수 없다.
부모잃은 아이들을 혁명의 계승자, 나라의 역군으로 훌륭히 키워 그들속에서 과학자도 나오고 군인도 나오며 영웅도 나오게 하여야 한다시며 우리 원아들에게 돌려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후대사랑의 화폭들을 천으로 헤아리랴, 만으로 헤아리랴.
평양육아원에 가보면 8년전 2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젖먹이방에 허물없이 앉으시여 온도를 가늠해보시고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신듯 바닥에 깔아놓은 이불안으로 손을 넣어 쌔근쌔근 단잠을 자고있는 6개월 남짓한 애기의 발을 손수 만져보시였다는 보육원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고 원산육아원, 애육원에 가보면 우리 원수님께서 마당가에 오래도록 서계시며 창가에서 울려나오는 원아들의 행복넘친 노래소리를 한량없는 기쁨속에 들어주시던 그날의 사연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평양중등학원을 찾으시였던 그날에는 식료실습실에 배풍장치가 없는것을 대번에 헤아려보시며 해당한 대책을 세우도록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고 평양초등학원에 가시여서는 자신께서 평양초등학원 일군들과 교직원들에게 부탁하고싶은것은 원아들이 설음을 모르고 한점 그늘도 없이 대바르고 씩씩하게, 밝고 명랑하게 자라도록 자신의 마음을 대신하여, 부모들을 대신하여 그들을 잘 돌봐달라는것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에 넘친 절절한 음성이 오늘도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후대사랑의 10년세월과 더불어 우리 원아들의 꿈과 희망은 이렇게 현실로 꽃펴나게 되였다.
지금 이 시각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아이들의 밝은 꿈을 지켜, 그들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현실로 더 활짝 꽃피워주시려 위민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다.
한없이 따사로운 사랑과 은정에 떠받들려 원아들속에서는 머지않아 우리 원수님께서 바라시는대로 이름난 과학자도 나오고 체육인, 예술인도 나오며 영웅도 나올것이다.
- 행복만을 누려가는 원아들 (자료사진) -
나의 귀전에 또다시 들려온다.
《난 람홍색공화국기를 세계에 휘날리는 체육선수가 될래요.》
《나는 이름난 음악가가 될래요.》
... ...
원아들의 꿈이야기는 계속되고있다.
그 모든 꿈이 펼쳐질 밝은 래일을 그려보며 원아들의 꿈이야기에 나는 오래도록 심취되였다.
평양초등학원 교원 리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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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prktoday.com/news/59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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