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강맥주공장을 찾아서 > 기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기사

대동강맥주공장을 찾아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853회 작성일 22-07-12 23:57

본문

대동강맥주공장을 찾아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끝없이 사랑하시였으며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시였습니다.》

얼마전 우리는 공화국의 대규모청량음료생산기지로 이름떨치고있는 대동강맥주공장에 대한 취재길에 올랐다.

대동강맥주공장을 향해 떠난 취재차가 송신립체다리에 들어서니 우리의 눈앞에 새로 일떠선 송화거리가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졌다.

우후죽순처럼 솟구친 고층살림집들과 특색있게 꾸려진 봉사망들, 새롭게 조성된 원림경관들…

송화거리의 황홀한 모습과 함께 대동강맥주공장의 전경은 더더욱 무게있게 우리의 눈가에 안겨들었다.

공장에 들어서니 우리 인민들에게 이 세상 제일 좋은 맥주를 먹이시려고 마음써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가 숭엄히 안겨왔다.

한없는 그리움에 젖어있는 우리에게 마중나온 일군은 공장에 깃든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사적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어느해인가 경공업제품전시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진렬대에 있는 청량음료들을 보시고 인민들에게 질좋은 맥주를 생산하여 공급할데 대하여 교시하시면서 대동강맥주공장건설을 발기하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대규모의 청량음료생산기지를 꾸려야 하겠다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웃으면서 헤쳐온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우리 인민들을 위해 무엇을 아끼겠는가고, 맥주공장을 건설하되 최고급의 맥주를, 평양맥주나 봉학맥주를 릉가하는 세계적수준의 맥주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여야 하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몸소 공장의 부지도 잡아주시고 건설로력과 기술력량을 편성하는 문제, 상수도건설문제, 전기보장문제 등 공장건설에서 제기되는 크고작은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그이의 이렇듯 깊은 관심속에 대동강맥주공장은 1년 남짓한 사이에 완공되여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90돐을 맞으며 첫 생산을 시작하게 되였다.

《그러나 누군들 꿈에도 생각했겠습니까. 크고작은 나라일로 바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공장을 찾아주실줄을… 생산을 시작한지 몇달 지난 6월 어느날 새로 건설된 우리 공장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흐뭇한 시선으로 공장전경을 바라보시고나서 공장건물을 시원하게 잘 건설한데 대하여 매우 만족해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어버이장군님의 인민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생산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우리가 먼저 들어선 곳은 맥주직장이였다.

집채같은 발효탕크들을 바라보며 감탄을 금치 못해하는 우리에게 그곳 일군은 이렇게 이야기했다.

《공장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여기 현장도 몸소 돌아보시며 현대적인 설비와 기술공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앞으로 발효공정을 더 늘이면 대단히 큰 맥주생산기지로 될수 있다고, 맥주를 생산할 때 나오는 부산물을 가지고 술과 식초도 만들고 폴리비오스도 많이 생산할수 있으면 대단하다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맥주생산추세에 대하여서도 알려주시고 대동강맥주공장에 질좋은 보리와 호프를 비롯한 원료와 연료, 자재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여 생산을 정상화함으로써 시안의 맥주집들에서 맥주를 정상적으로 봉사하도록 할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고 그는 감동어린 어조로 이야기하였다.

맥주직장에 이어 우리가 발걸음을 돌린 곳은 포장직장이였다.

포장직장의 전경은 바라볼수록 장관이였다.

벨트콘베아에 실려 즐비하게 늘어선 유리병들, 주입기에서 폭포마냥 쉬임없이 쏟아져나오는 맥주, 그 흐뭇한 광경을 기쁨속에 바라보며 미소짓는 종업원들의 모습.

희열과 랑만에 넘쳐있는 종업원들의 모습을 한동안 바라보는 우리에게 일군은 공장에서 생산한 맥주를 한번 맛보라고 하며 생산되여나오는 맥주 한병을 들었다.

병뚜껑을 여는것과 동시에 《솨―》 하는 소리, 유리조끼에서 찰랑거리는 색갈좋은 맥주, 금시라도 넘쳐날듯한 하얀 거품…

흥그러운 기분속에 우리는 조끼를 기울이였다. 더운 날씨로 달아오른 몸이 순간에 식는듯싶었다.

쩡하고 정말 맛이 좋다는 우리의 말에 그는 인민들에게 질좋은 맥주를 공급하여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거듭거듭 강조하신 당부라고 하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에게 맥주를 그저 량적으로나 많이 먹이면 된다는식으로 생각하여서는 안된다고 하시며 인민들에게 맥주를 많이 공급하면서도 맛이 좋게 하여야 한다고, 맥주의 질을 높이는것이 기본이라고 거듭 강조하시였다.

깊은 감회속에 공장에 깃든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사적을 돌이켜보는 우리의 귀전에 일군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가 들려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들에게 보내줄 청량음료생산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우리 공장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에서 앞장서도록 언제나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보살피시였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이 깃든 맥주를 더 많이, 더 맛좋게 생산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사랑이 한껏 넘쳐나는 생산현장을 나와 구내길에 다시 나선 우리의 눈앞에 공장의 전경이 새로운 모습으로 안겨왔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전투적인 구호들과 세차게 나붓기는 붉은 기폭들…

우리는 위대한 당중앙의 호소따라 올해 투쟁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내달리는 이곳 로동계급의 벅찬 숨결을 느끼며 공장을 떠났다.


 


 

본사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3 www.hanseattle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