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절기와 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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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절기와 민속
7월은 년중 가장 더운 삼복철이 시작되고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이다.
7월의 절기에는 여름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와 큰 더위가 있다는 대서가 있다.
올해의 소서는 7월 7일이며 대서는 7월 23일이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소서때 농작물들이 왕성하게 자라는데 맞게 논과 밭의 김을 여러번 매는데 온갖 노력을 기울이였다.
대서를 전후하여서는 주로 다음해에 쓸 풀거름을 장만하였다.
우리 선조들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적특성에 맞게 갖가지 음식을 만들어 먹었는데 대표적으로 삼복철음식들을 들수 있다.
7월에는 일반적으로 한해 가운데서 가장 무더운 삼복중의 초복과 중복이 있다.
일반적으로 삼복기간은 초복과 중복사이가 10일, 중복과 말복사이가 10일이다. 중복과 말복사이가 20일 되는 해도 있는데 이러한 해의 삼복을 월복이라고 한다.
삼복철의 음식으로서는 단고기장, 초계탕, 팥죽 등을 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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