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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둘도 없는 해외교포대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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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614회 작성일 22-07-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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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둘도 없는 해외교포대학 (2)​

 

조선대학교의 자랑찬 행로에는 어버이수령님 그대로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육친적보살피심이 뜨겁게 어려있다.

대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심혈과 로고는 참으로 끝이 없었다. 때로는 집무실에서, 때로는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에서, 때로는 달리는 렬차안에서 총련일군들에게 조선대학교가 나아갈 길을 두고, 교원들을 주체의 세계관이 확고히 선 권위있는 실력가로, 학생들모두를 다방면적으로 준비된 쓸모있는 애국인재로 키우는 문제를 두고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며 깊이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총련 조선대학교의 사명과 임무를 다시금 뚜렷이 밝혀주신 주체91(2002)년 2월의 그날을 대학의 교직원들은 영원히 잊지 못한다.

이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총련애국사업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조선대학교문제로 화제를 돌리시였다.

조선대학교는 애국위업의 대를 이을 계승자들을 키워내는 총련의 유일한 신진핵심육성기지이다. 조선대학교사업이 잘되는가 못되는가에 따라 총련의 민족교육과 새 세기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가 크게 좌우되게 된다. 조선대학교는 학생들을 주체의 세계관이 바로 서고 조국과 민족에 충실한 신진핵심들로 더 훌륭히 키워내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간곡한 교시에는 총련의 애국위업을 믿음직하게 담당수행하는 주체형의 민족간부, 애국인재들을 수많이 키워낼것을 바라시는 그이의 크나큰 기대가 어려있었다.

조선대학교를 새 세대 동포청년들에게 자연과 사회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을 주는 단순한 배움터가 아니라 주체의 리념과 불변의 신념, 순결한 량심을 심어주는 곳, 해외의 참된 애국충신, 애국인재를 키우는 자주적인간육성의 신성한 전당으로 여기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조선대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영광의 절정에 세워주시고 조선대학교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각별한 사랑과 은정을 다 돌려주군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친어버이사랑은 조선대학교의 학부와 학제, 과정안으로부터 대학에 갖추어진 현대적인 교육설비들과 동식물표본들에 이르기까지 교정의 그 어디에나 뜨겁게 어려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대학교 교원들이 김일성종합대학과 김형직사범대학을 비롯한 공화국의 권위있는 대학들에서 교수방법을 배우게 하시였고 졸업반학생들을 위한 실습학교들까지 선정해주도록 하시였다.

오늘 세상사람들이 그토록 경탄을 금치 못해하는 조선대학교의 력사박물관과 자연박물관도 우리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것이다.

조선대학교창립 25돐을 맞이하던 주체70(1981)년 1월 하순 어느날 대학창립기념행사와 관련한 준비정형을 료해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대학교에 력사박물관을 하나 크게 꾸려주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며 거기에 원시시대와 고조선, 고구려, 발해시기를 비롯하여 력사적으로 중요한 시기의 유물들과 사료들을 전시하면 우리 나라 력사를 보여주는 박물관으로서 손색이 없을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포괄하는 시기와 내용, 전시품에 있어서 조금도 나무랄데없는 력사박물관이 조선대학교안에 꾸려지게 되였다.

참으로 그것은 이역땅의 동포 새 세대들을 주체의 력사관이 선 참다운 조선사람으로, 조국을 알고 민족을 알고 우리 나라의 력사를 아는 진정한 애국자로, 총련애국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키우시려고 언제나 깊이 마음쓰신 절세의 위인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발기하시고 취해주실수 있는 사랑의 조치였다. 조선대학교 자연박물관도 어버이장군님의 하늘같은 은정속에 일떠섰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렇듯 정력적인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이 있어 조선대학교는 온갖 퇴페적인 사상조류가 범람하는 자본주의일본땅에서도 주체형의 애국인재와 해외민족간부들을 키우는 자기의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올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나가시며 총련의 조선대학교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대학교창립 60돐을 맞으며 교직원, 학생들에게 사랑의 축하문을 보내주시였다.

절세위인들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조선대학교의 미래는 밝고 창창하며 총련핵심육성의 원종장에서 자라나는 미더운 계승자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라고 하시면서 조선대학교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의도하고 바라시던대로 총련애국위업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계승자들을 훌륭히 키워냄으로써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의 백년대계를 억척같이 담보해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축하문의 구절구절을 심장속에 새기며 이역의 아들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일편단심 받들어 애국위업에 한몸바칠 불같은 맹세를 다지였다.

우리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은 이뿐이 아니였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력사적서한 《각계각층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으로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에서 조선대학교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해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정녕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자기의 자랑찬 발전행로를 아로새겨온 총련 조선대학교이다.

하기에 세상사람들은 《조선대학교는 곧 총련의 얼굴이다. 총련을 보려거든 조선대학교를 보라.》, 《해외의 조선청년들도 그처럼 씩씩하게 자라나고있으니 조선의 미래는 휘황찬란하다.》고 격찬을 아끼지 않고있다.

절세위인들의 은혜로운 손길이 뜨겁게 어려있는 이 민족인재양성의 원종장이야말로 우리 조국과 민족의 크나큰 자랑이고 긍지이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귀중한 재부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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