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고결한 애국헌신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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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고결한 애국헌신의 세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시간을 쪼개가시며 헌신하시였고 바로 그 길에서 참된 삶의 보람을 찾으시였다.
주체89(2000)년 1월 어느날이였다.
한겨울의 맵짠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날 평안북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다.
사실 그때 일군들은 불철주야로 헌신하시는 어버이장군님의 건강이 념려되여 평안북도로 떠나시는것을 좀 미루었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드리였다. 그이께서 다문 하루만이라도 편히 쉬시였으면 하는것이 그들의 간절한 소원이였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사들이 기다리고있고 또 평안북도에서 토지정리한 포전들도 한시바삐 보고싶어 떠나야 한다고, 자신에게는 일하는것이 곧 휴식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길을 떠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달리는 야전렬차에서도 집무를 보시느라 잠시도 휴식을 못하시였다.
자신의 건강에 대하여서는 조금도 생각하지 않으시고 또 한밤을 지새우신 위대한 장군님께 일군들은 너무도 안타까와 그이의 안녕을 바라는 전사들의 청을 한번만이라도 받아주실것을 거듭 아뢰였다.
그러나 이번에도 일군들의 소원은 풀릴수 없었다.
그이께서는 가볍게 미소를 지으시며 걱정말라고, 그래도 지난밤 자신께서는 30분동안 푹 잤다고 말씀하시였다.
결국 우리 장군님께서는 30분으로 하루휴식을 대신하신것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부대와 토지정리한 태천군 한드레벌을 오랜 시간에 걸쳐 돌아보시였다.
겨울날씨치고는 류달리 맵짜고 드센 바람이 그칠새없이 불어대여 토지정리설계도면들을 끝내 세우지 못하고 언덕받이에 눕혀놓고 설명해드렸다는 그 유명한 날에 바로 우리 장군님께서는 덧쌓인 로고와 피로를 그대로 안으신채 사나운 바람을 맞받아나가시며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던것이다.
- 한드레벌의 지평선 -
정녕 세월의 차디찬 눈비는 자신께서 다 맞으시고 즐거움과 행복은 모두 우리 인민에게 안겨주시려 한평생을 고스란히 바치신 우리 장군님 같으신 인민의 어버이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었던가.
우리 조국과 인민이 그처럼 간고하고 시련에 찬 혁명의 머나먼 길을 승리로 이어올수 있은것은 바로 불굴의 애국헌신으로 그 모든 난관을 앞장에서 헤쳐나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였기때문이다.
하기에 오늘도 공화국의 인민들은 어버이장군님께서 그토록 바라시던대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고야말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일터마다에서 창조와 혁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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