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공장 제품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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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공장 제품입니까?》
며칠전 퇴근길에서였다.
어느 한 상점에 들렸던 나는 우연히 판매원과 손님사이에 오가는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
《어느 공장 제품입니까?》
《류원신발공장 제품입니다.》
《류원신발은 정말 가볍고 편리합니다. 우리 직장동무들도 모두 좋다고들 합니다.》
...
상점문을 나섰는데도 나의 귀전에는 좀전의 그 물음이 계속 울리고있었다.
《어느 공장 제품입니까?》
비록 짧으나 이 말속에는 해당 생산단위에 대한 인민들의 평가가 비껴있지 않는가.
우리의 힘으로 생산하는 인민소비품, 그것이 단순히 인민들의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생활수단의 하나뿐이던가.
해당 나라의 참다운 국력은 사람들의 생활속에 간직된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과 지향이 얼마나 높은가에 달려있다.
그것은 그러한 사랑과 지향만이 자기 조국을 보다 아름답고 훌륭하게 가꾸어갈수 있으며 그것을 신념으로 간직한 민족만이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이 담보되는 미래를 제손으로 가꾸어갈수 있기때문이다.
이렇게 놓고볼 때 인민소비품은 단순히 우리가 먹고 입고 쓰고사는데 필요한 생활용품들이기 전에 자기의것을 제일 소중히 여기고 아름답게 가꾸어가려는 우리의 사랑이고 지향이며 신념이 아닌가.
아침저녁 늘 평범하게만 보아오며 사용하는 우리의 제품들, 바로 여기에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드팀없는 신념으로 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높은 뜻이 어려있으며 그이의 령도따라 반드시 우리의 힘으로 강국의 미래를 앞당겨올 시대의 불타는 지향과 열망이 비껴흐르고있다.
우리가 생산하는 소비품이 인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그들이 즐겨찾을 때 우리의 마음속에는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참다운 애국주의가 더욱 깊이 자리잡게 될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 공장에서는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인민들이 좋아하고 즐겨찾는 물비누를 더 많이, 더 질좋게 생산해내기 위한 생산투쟁, 창조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우리는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 인민소비품인 물비누를 더 많이, 더 질좋게 생산해내여 《어느 공장제품입니까?》라는 인민들의 물음에 《룡악산비누공장 제품입니다.》라고 떳떳이 자랑스럽게 대답할것이다.
룡악산비누공장 부원 리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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