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찬 일터를 찾아서
페이지 정보
본문
보람찬 일터를 찾아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녀성들은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공화국의 사회주의제도에서 우리 녀성들은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사회의 한 성원으로 참다운 삶을 누려가고있으며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
얼마전 우리는 사회와 집단, 가정의 아름다운 꽃으로 피여나는 녀성근로자들을 취재하기 위하여 평양피복공장을 찾았다.
정갈하게 꾸려진 공장에 들어서는 우리를 반갑게 맞아준 공장의 일군은 재단기들의 고르로운 동음이 울리는 재단작업반으로 안내하였다.
마침 그곳에서 우리는 생산현장을 바삐 오가며 기술지도에 여념이 없는 박향심기사장을 만났다.
녀성근로자들의 모습을 보러 와서 녀성기사장까지 만나게 되여 정말 기쁘다는 우리의 이야기에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평범한 재봉공으로부터 시작된 저의 로동년한은 10여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 녀성들을 나라의 꽃, 사회의 꽃으로 내세워준 당의 은덕으로 직장장으로, 지금은 한개 공장의 기사장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저뿐이 아니라 우리 공장의 녀성근로자들도 로동조건과 생활환경이 그쯘히 갖추어진 공장에서 창조와 혁신으로 참된 삶을 빛내이고있습니다.》
우리 녀성들을 사회주의애국사업에 헌신하는 참다운 녀성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로 키워준 어머니 우리 당에 대한 감사의 정을 토로하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참다운 로동의 기쁨, 창조의 희열에 넘쳐 현대적인 재단기들을 능숙하게 다루는 녀성로동자들의 작업모습을 보았다.
이어 우리는 혁신자작업반으로 소문난 5직장 2작업반 현장에 들어섰다.
재봉기들이 돌아가는 소리가 노래소리처럼 들려오는 작업장에서는 산뜻한 작업복차림의 녀성로동자들이 제품가공에 여념이 없었다.
《공장탁아소에서 자식들이 우리 당의 육아정책으로 마련된 젖제품을 먹으면서 무럭무럭 자라고있으니 애기어머니들도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기술혁신사업에 참가하여 합리적인 가공방법도 착상해내고 지구장비도 창안하면서 어려운 과업도 척척 해낸답니다.》
단발머리처녀시절부터 수십년간 맡은 일을 묵묵히 해오면서 수많은 기능공들을 키워냈다는 4직장 1작업반 고급기능공 로금순녀성을 만나보아도, 중학교를 졸업하고 공장에서 일을 시작한지 몇년밖에 되지 않았어도 기능공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2직장 1작업반 재봉공 김국화녀성을 만나보아도 이곳 종업원들의 가슴가슴은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새 기적, 새 기록을 창조할 열의에 넘쳐있었다.
기대의 동음 경쾌한 생산현장들을 돌아보는 우리의 눈에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경공업부문의 한 초소를 지켜선 녀성로동자들의 모습이 참으로 믿음직하게 안겨왔다.
사회주의제도의 품속에서 참된 삶의 보람과 긍지를 한껏 누려가는 녀성근로자들의 모습을 보느라니 남조선녀성들의 인권실태에 대하여 평한 외국의 한 언론자료가 되새겨지였다.
거기에서는 2021년 녀성들의 지위보장과 관련한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의 순위를 발표하였는데 남조선이 제일 마지막자리를 차지하였다고 전하였다.
남조선에서는 대학졸업증을 쥔 녀성들속에서도 실업자로 방황하는 대상이 90%를 차지하고있으며 녀성들이 직업을 가지는 경우에도 10명중 7명이 비정규직으로서 사회의 고질적악페의 하나인 비정규직제도의 피해를 가장 많이 받고있다.
한 녀성단체가 녀성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녀성이라는 단 하나의 리유로 승급은 물론 평가와 업무, 배치에서 차별을 받고있다는것이 밝혀졌다.
하기에 남조선의 출판물들자체가 《이 사회에서 녀성지위는 하바닥》, 《이남은 녀성차별의 표본》 등의 제목으로 녀성들의 불우한 처지를 개탄하는 글들을 련속 싣는것이다.
두 사회에 펼쳐진 녀성존중의 화원과 녀성차별의 동토대.
이 하나의 사실만을 놓고서도 모든 사람들이 사회적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권리를 마음껏 누리는 공화국의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라는것을 더욱 깊이 절감하며 우리는 공장을 떠났다.
본사기자
관련링크
-
https://dprktoday.com/news/57582
403회 연결
- 이전글꿈을 찍는 사진기는 없을가 22.07.18
- 다음글우리의 보건제도가 굳건한것은 22.07.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