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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깊은 기념사진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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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633회 작성일 22-07-2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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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깊은 기념사진을 보며

 

나에게는 한장의 기념사진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찍은 기념사진이다.

그 사진을 볼 때마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과학의 세계를 개척해나가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을 애국자들이라 불러주시며 주실수 있는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끝없이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공화국의 과학자된 긍지와 영예, 보람을 찾군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과학자, 기술자들을 특별히 아끼고 사랑하며 내세워주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평양자라공장을 찾으신 날은 주체105(2016)년 7월 어느날이였다.

한해전 5월 이곳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자라를 먹이려고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의 눈물겨운 사연이 깃들어있는 자라공장을 인민들이 실지로 덕을 보는 공장, 선진적인 양식방법과 기술이 도입된 우리 나라 양식의 본보기단위로 전변시킬데 대한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현대화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과 과학자, 기술자, 종업원들은 낮과 밤이 따로없는 긴장한 전투를 벌려 공장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개건함으로써 자라양식의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공장의 전경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1년동안에 희한하게 천지개벽되였다고,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는 또 하나의 재부가 마련되였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이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실내자라양식장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동행한 일군들의 마음은 초조해났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그저 서있기만 해도 땀이 철철 흐를 지경으로 덥고 습한 양식장에 오래 계시는것이 안타까왔던것이다.

그러나 그이께서는 그에는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무인먹이공급기가 있는 곳으로 다가가시였다.

무인먹이공급기에는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라는 붉은 글자들이 큼직하게 새겨져있었다.

마치 눈이라도 달린듯 장애물까지 피해가며 자동적으로 먹이를 주는 모양을 한참이나 세심히 보아주신 그이께서는 정말 착상을 잘하였다고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지난해 자라양식에 필요한 무인먹이공급기재를 창안제작할데 대한 과업을 주었는데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 과학자, 기술자들이 훌륭히 집행하였다고,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 과학자, 기술자들이 우리식의 무인먹이공급기를 연구개발한것은 자랑할만한 일이라고 높은 치하를 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에 격정이 북받쳐오른 우리들은 어려움도 다 잊고 무인먹이운반차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으면 하는 청을 올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환한 웃음을 지으시며 사진을 찍을바에는 무인먹이운반차에 씌여진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라는 글자가 나올수 있게 찍자고 하시였다.

순간 우리들은 이름할수 없는 환희로 높뛰였다.

너무도 응당한 자그마한 성과를 그리도 높이 치하해주신것만도 고마움을 금할수 없는데 제작소의 이름을 크게 내세워주시니 이 뜨거운 사랑을 어디에 비길수 있단 말인가.

이렇게 되여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찍은 기념사진에는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라는 단위명칭이 반영되게 되였다.

단위명칭이 반영된 기념사진, 여기에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을 시대의 맨앞장에 내세워주시려는 다심한 사랑이 어려있고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책임과 임무를 다해나가며 우리 제작소가 그 길에서 언제나 앞장서 나가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응축되여있다.

하기에 기념사진에 새겨진 글발을 볼 때마다 우리 제작소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충성의 결의를 다지고다진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대로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모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겠다고.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 연구사 리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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