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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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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624회 작성일 22-07-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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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왕이며 조국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공화국의 서북단 압록강하류에 자리잡고있는 평안북도 신도군을 찾았다.

이 땅 그 어디에나 그러하듯이 국경연선에 위치한 이곳 신도군에도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력력히 깃들어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랑과 은정속에 오랜 세월 쓸모없이 버림받아오던 신도군은 오늘 우리 공화국의 대규모갈생산기지로, 어디서나 행복의 노래소리 울리는 살기좋은 고장으로 전변되였다.

우리는 이곳 군탁아소에 대한 취재과정에 류다른 이야기를 알게 되였다. 어머니당의 은혜로운 사랑의 손길아래 엮어지는 또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였다.

온 나라 어린이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며 조국땅 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속속들이 가닿고있는 어머니당의 손길,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과 은정은 여기 신도군의 어린이들에게도 가닿고있었다.

하나같이 실하고 튼튼한 아이들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여주었다.

우리는 그 모습을 위해 바쳐진 이곳 보육원들의 남모르는 정성과 수고에 대해 생각하며 어린이들의 영양상태에 대하여 물었다.

탁아소의 보육원들은 우리에게 젖제품공급일지라는 책을 펼쳐보이며 말하였다.

《이 공급일지에는 매 아이들에 따르는 젖가루공급량과 공급날자가 하루도 빠짐없이 기록되여있습니다.》

《지난해보다 우리 아이들의 영양이 좋아지고 키도 큰것이 확실히 알립니다.》

《이 공급일지에 하루라도 공백이 생기면 우리 보육원들의 량심이 허락치 않습니다.》

탁아소의 젖제품공급일지,

지난해 10월부터 신도군안의 모든 탁아소, 유치원들에 생겨난 이 류다른 공급일지에는 감동깊은 사연이 깃들어있었다.

지난해 6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우리 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중요한 의정으로 토의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그처럼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위대한 사랑에 의하여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이 우리 당의 정책으로 수립되게 되였으며 온 나라가 당의 육아정책관철사업에 떨쳐나섰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소식에 접하였을 때 이곳 사람들은 조국땅 한끝인 여기 비단섬아이들에게는 언제면 젖제품이 안겨질가 하는 생각을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자식들을 보살피는 어머니의 젖줄기마냥 변함없이 와닿는 우리 당의 사랑속에, 멀리 있는 자식일수록 더 마음쓰고 어려울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그 은정속에 도시아이들 부럽지 않은 가슴뜨거운 화폭이 신도군에 펼쳐졌다.

얼마나 크나큰 사랑이, 얼마나 은혜로운 어버이의 손길이 자기들을 쓰다듬어주고있는가를 아직은 알지 못하는 어린이들, 맛있는 우유를 받아들고 좋아라 웃음을 짓는 철부지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부모들만이 아닌 온 군의 주민들이 모두 눈굽을 적시였다고 한다.

그 가슴울리는 사연들이 류다른 일지의 갈피마다에 새겨져있었다.

비단 그뿐이 아니였다.

군안의 모든 아이들에게 젖제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헌신의 땀을 바치고있는 일군들과 근로자들, 당의 육아정책관철을 위해 순간의 공백도 없이 깨끗한 량심을 바치고있는 보육원들의 모습도 비껴있었다.

조국땅 한끝에 자리잡은 크지 않은 탁아소의 젖제품공급일지,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을 한품에 안고 온갖 정성을 기울이는 어머니당의 사랑과 은정이 낳은 류다른 그 일지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는듯싶었다.

탁아소의 젖제품공급일지, 그것은 귀중한 자식들을 위해 젖제품을 빠짐없이 안겨주는 어머니당의 은정이 고마워 터치는 이 나라 인민의 격정의 목소리이며 자애로운 어버이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숭고한 세계를 대를 이어 길이길이 전해가는 사랑의 기록이라고.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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