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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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는 당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의 부주제군상인 《월미도방위자들》.
세계전쟁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군사적기적을 창조한 그날의 영웅들을 형상한 불멸의 군상을 유심히 바라보느라니 원쑤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을 안고 직사포에 포탄을 장탄하는 해안포병의 모습이 인상깊게 안겨온다.
5만여명의 대병력과 수백척의 함선, 약 1 000대의 비행기와 맞서 적들의 상륙을 3일동안 지연시킨 월미도방위자들의 결사의 정신을 보여주는듯 적함선을 향해 련속 불벼락을 안기는 불굴의 해안포병들.
그 군상은 가렬처절한 전쟁시기 이 땅에 기여든 침략자들을 향해 원쑤격멸의 포성을 울리던 영웅적방위자들의 옛 모습으로만 안겨오지 않는다.
전쟁의 포화가 멎은지 수십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포탄을 내려놓지 못하고있는 전화의 영웅.
정녕 그 모습은 우리의 머리우에 전쟁의 불구름을 들씌우려고 호시탐탐 기회만을 노리는 침략의 무리들, 소중한 이 땅의 행복을 짓밟으려고 지금도 저 남쪽땅에서 피를 물고 날뛰는 호전광들이 있는 한 원쑤격멸의 포탄을 절대로 내려놓아서는 안된다는 전승세대의 말없는 당부가 아니랴.
그렇다.
월미도방위자들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한모습으로 우리 후대들을 조국보위성전에로 부르고있다.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이며 미래인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지키기 위해서는 한치의 땅을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도 서슴없이 바친 전승세대들의 그 넋을 잊지 말고 언제나 멸적의 포탄을 만장약하고있으라고.
김 태 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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