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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할 승리의 메아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뀐다 해도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과 불멸의 위훈은 영원히 우리 후대들의 심장에 뛰는 붉은 피를 더욱 진하게 해줄것이며 그 위대한 정신과 업적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위대한 전승 69돐을 뜻깊게 맞이한 내 조국땅에 또 하나의 불멸의 력사가 뜨겁게 아로새겨져 우리 인민의 마음을 무한한 격정으로 설레이게 한다.

우리의 전쟁로병들을 력사의 풍파속에서도 억척불변하는 공화국의 주추를 다진 가장 영웅적인 세대, 백절불굴하는 위대한 조선인민의 전형으로 내세워주시며 모두가 로당익장하여 한생을 긍지높이 빛내여가도록 크나큰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흘러가는 세월과 더불어 로병들의 어제날의 젊은 모습은 찾아볼수 없어도 그이의 옷자락에 매달려 격정의 눈물을 흘리며 경애하는 원수님 만세를 목청껏 웨치던 영웅세대의 그 모습에서 끝없는 승리와 영광으로 이어질 내 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그려보는 우리 인민이다.

우리 전쟁로병들은 지금으로부터 69년전 전승열병광장의 주석단에 오르시여 위대한 조국을 수호한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목청껏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렸던 력사의 증견자들이다.

영원히 잊지 못할 그날의 추억과 격정을 안고 위대한 전승 69돐을 경축하는 기념행사장에서 또 한분의 절세위인을 우러러 만세를 부르고 또 부르며 영원한 승리의 7. 27을 확신한 우리의 전쟁로병들.

새겨볼수록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삼복의 무더위도, 엄동의 강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멀고 험한 화선길들을 앞장서 걸으시며 국가방위의 초석을 더욱 굳건히 다져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자욱자욱이.

위대한 수령님따라 전화의 세대가 피로써 지켜낸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강대한 나라,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더 높이 떠올리실 강렬한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우리 원수님 헤쳐가신 길은 그 얼마였던가.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상상을 초월하는것이였지만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조국은 단 몇해사이에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불패의 강국으로 온 세상에 빛을 뿌리게 되였다.

자신의 한몸을 내대시여 자위적국가방위력의 토대를 더욱 굳건히 다져주시는 경애하는 그이 계시여 우리의 영웅세대의 삶이 빛나고 후손만대의 행복이 영원히 담보되기에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 장군복을 그 누구보다 절감한 위대한 년대의 용사들은 받아안은 사랑, 누려가는 행복이 너무도 커 어린애마냥 그이의 옷자락에 매달리며 격정의 목소리를 합쳐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린것 아니랴.

우리의 영웅세대인 전쟁로병들과 언제나 함께 계시며 우리 조국과 혁명을 오직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이끄시는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강철의 령장의 강인담대한 배짱과 철의 의지를 다시금 똑똑히 새겨안았다.

우리 공화국의 주추를 다진 가장 영웅적인 세대, 백절불굴하는 위대한 조선인민의 전형들이라 불러주시며 시대의 단상에 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터친 만세소리는 전쟁로병들만이 아닌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신념의 분출, 영원한 조선의 승리를 확신하는 우렁찬 함성이기에 7. 27의 환호성은 위대한 년대의 조국수호정신과 더불어 오늘도 래일도 승리할 조선의 영원한 메아리로 이 땅에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