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을 향한 열기로 끓어번지는 체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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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을 향한 열기로 끓어번지는 체육단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체육부문에서는 훈련을 강화하고 우리식의 우월한 경기전법들을 완성하며 국제경기들에서 영웅조선의 새로운 체육신화를 련이어 창조하여 아시아의 패권, 세계패권을 쥐도록 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금메달로 조국의 영예를 빛내일 열의드높이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평양체육단을 찾았다.
우리를 박제원단장이 반갑게 맞이하였다.
그는 먼저 평양체육단이 걸어온 영광스러운 행로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었다.
주체45(1956)년 4월 30일에 창립된 평양체육단은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나라의 체육기술발전의 중요한 거점의 하나로, 국가종합팀선수육성의 믿음직한 기지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60(1971)년 10월과 주체61(1972)년 4월, 7월에 이곳 체육단을 몸소 현지지도하시였으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주체61(1972)년 6월과 7월 두차례에 걸쳐 현지지도하시면서 체육단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심으로써 평양체육단이 수도체육단으로서 나라의 체육기술발전에서 자기의 임무와 역할을 다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체육단의 체육인들이 국제경기에서 조국의 영예를 떨치고 돌아왔을 때에는 그들의 성과를 축하해주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아래 평양체육단은 국제올림픽경기대회와 아시아경기대회,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서 수많은 컵과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선수단에서는 한필화, 김철환, 최명심, 김광숙 등 수많은 세계선수권보유자, 아시아선수권보유자들이 배출되였다.
올해에 진행된 태양절경축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에서도 이곳 체육단은 력기종목에서 공화국 새 기록보유자를 배출한것을 비롯하여 기계체조와 유술을 비롯한 여러 종목의 경기들에서 우승하였다고 하면서 단장은 우리를 력기훈련장에로 이끌었다.
훈련장에서는 력기선수들이 육체훈련을 맹렬히 벌리고있었다.
각이한 육체훈련기재를 리용하여 훈련에 열중하고있는 선수들과 매 선수의 몸상태와 심리, 영양 등 육체기술적지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면서 훈련강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피타는 노력을 바쳐가는 감독들의 열정넘친 모습들이 눈앞에 안겨왔다.
자기들이 들어올릴 력기구간을 조국의 무게로 여기고 온몸을 땀으로 적시며 훈련에 열중하는 미더운 모습들은 체육단에 끓어번지는 훈련열기를 뜨겁게 느껴볼수 있게 하였다.
이윽고 우리는 수영장에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곳에서는 물에뛰여들기선수들과 감독들이 다양한 기술동작들을 완성하기 위해 피타는 열정을 바쳐가고있었다.
우리는 그들속에서 2021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0대최우수감독으로 선정된 공훈체육인 최성희감독과 2021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0대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공훈체육인 김미래선수도 만나볼수 있었다.
우리와 만난 최성희감독은 앞으로도 세계적인 선수들을 키워내는데 목표를 두고 과학적인 훈련지도를 더욱 심화시켜나가겠다고 말하였다.
김미래선수도 어릴적부터 재능의 싹을 소중히 품어주고 희망의 나래를 활짝 펼칠수 있도록 따뜻이 보살펴주었으며 오늘은 공화국의 10대최우수선수로 내세워준 어머니조국에 더 많은 금메달로 보답하기 위해 훈련에 더 많은 땀을 바쳐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지난 시기에 이룩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땀과 열정을 다 바쳐가는 그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안겨주었다.
그 어느 훈련장에 가보아도 우리는 과학적인 전술안을 세우고 그에 따르는 훈련을 맹렬히 벌리는 감독들과 선수들의 미더운 모습들을 볼수 있었다.
과학기술의 힘으로 우승의 주로를 향해 더 높이 더 빨리 달리자!
이것이 우리가 이곳 체육단을 돌아보면서 느낀 일군들과 연구사, 감독, 선수들의 한결같은 의지였다.
단장은 우리에게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에서 체육단의 나어린 청년급 선수들이 우승의 금메달을 쟁취함으로써 체육계의 주목을 끌고있는데 그 비결도 체육과학기술발전을 현대체육과학에 기초한 종목별기술발전에서 찾고 훈련지도방법을 부단히 개선해나간데 있다고 이야기하였다.
체육단에서는 올해에 진행된 제35차 전국과학기술축전에 경쟁력있는 체육과학성과들을 내놓아 우수한 평가를 받은데 이어 체육의 과학화에 이바지할수 있는 연구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었다.
국내외체육과학자료들과 정보자료들을 열람할수 있는 여러 열람실들과 과학기술보급실, 시사실과 종목연구실에 기능검사실까지 갖춘 체육과학연구실에서는 연구사들과 감독들이 새로운 훈련지도방법을 탐구하기 위해 사색과 노력을 바쳐가고있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자랑찬 훈련 및 경기성과로 나라의 체육발전에 이바지할 일념으로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는 이들의 모습에서 세계의 하늘가에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가 더 높이 휘날릴 래일을 그려보며 우리는 이곳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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