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락원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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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락원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메아리
여기는 물의 락원이라 불리우는 공화국의 문수물놀이장이다.
지금 이곳으로는 매일같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고있다.
경치좋은 대동강기슭에 훌륭하게 일떠선 문수물놀이장의 실내와 야외물놀이장의 맑디맑은 시원한 물속에서 좋아라 물장구를 치는 아이들이며 웃음속에 기쁨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각계층 인민들.
그들의 모습을 바라볼 때면 오늘의 이 행복을 안겨주시려 우리 원수님께서 바치신 크나큰 로고의 세계가 어려와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문수물놀이장을 찾아주신 때는 삼복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날도 있었고 이른새벽도 있으며 깊은 밤도 있었다.
주체102(2013)년 8월 9일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문수물놀이장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수물놀이장조감도앞에서 해설을 들으신 다음 물놀이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여러가지 기능을 갖춘 종합적인 실내물놀이장의 특성에 맞게 지붕을 뽈트라스형식으로 처리하고 유리를 씌워 채광을 보장할수 있게 설계한데 대해 만족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실내물놀이장의 2층에도 오르시여 초음파수조, 물결파도식미끄럼대수조, 관성렬차식물미끄럼대수조 등 최신식물놀이수조들이 꾸려지는 야외물놀이장을 부감하시면서 건설이 완공되여 현대적인 물놀이유희설비들까지 갖추어지게 되면 정말 멋있을것이라고, 희한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앞으로 문수물놀이장을 찾는 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로 하여 이곳은 사람천지가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그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흥그럽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주체102(2013)년 9월 29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별도 졸고있는 이른새벽 또다시 문수물놀이장건설장을 찾으시였다.
아직은 사위가 캄캄한 새벽에 건설장을 찾으신데 대해 놀라움과 감동에 넘쳐있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늘 문수물놀이장의 여러 부분을 구체적으로 보러 새벽에 혼자 조용히 나왔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 타고오신 차에는 대형벽시계가 실려있었다. 그 대형벽시계로 말하면 바로 며칠전에도 문수물놀이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실내물놀이장의 곳곳을 돌아보시며 이곳을 리용하는 사람들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물놀이를 할수 있으므로 벽면들에 시계도 설치해주어 시간을 알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대형벽시계들을 자신께서 보내주겠으니 설치해주라고 이르신것이였다. 그날의 말씀을 잊지 않으시고 온 나라의 크고작은 일들을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대형벽시계를 싣고오신것이였다.
그후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물놀이장에 자그마한 부족점이라도 있을세라 여러차례에 걸쳐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정녕 문수물놀이장의 출렁이는 맑은 물, 야외물놀이장의 물미끄럼대들과 수조들의 타일에도 그리고 탈의실의 거울과 미끄럼대곁의 발판 등에 이르기까지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우리 원수님의 세심한 사랑이 깃들지 않은 곳이란 없다.
바로 그 다심한 사랑에 떠받들려 여기 문수물놀이장에서는 우리 인민들의 기쁨에 넘친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오고있는것이다.
문수물놀이장에 차넘치는 행복의 웃음소리.
이것은 진정 우리 인민들에게 가장 훌륭하고 문명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안겨주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길이길이 전해주는 사랑의 메아리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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