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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복리》라는 새 이름을 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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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713회 작성일 22-08-1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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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복리》라는 새 이름을 달며

 

우리 공화국의 황해북도 금천군에 가면 례성강하류 왼쪽연안에 아담한 농촌문화주택이 즐비하게 늘어선 강북리가 자리잡고있다.

어제날의 모습은 찾아볼수 없게 전변된 강북리, 이 고장 사람들은 자기들이 살고있는 마을을 《강복리》라고 정을 담아 부르고있다.

하다면 거기에는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매우 무겁고 방대하며 해결해야 할 문제도 천태만상이지만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지키고 보살피는것보다 더 중대하고 선차적인 사업은 없습니다.》

주체109(2020)년 5월 강북리사람들은 쏟아져내리는 폭우와 세찬 강풍으로 하루아침에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게 되였다.

누구나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있을 때 위대한 태양의 빛발이 강북리에 따스히 비쳐들었다.

뜻밖의 자연재해로 하여 페허처럼 되여버린 강북리의 실태를 보고받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최단기간내에 리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전투명령을 인민군부대들에 하달하시고 은정어린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다.

인민이 당하는 불행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그 은정에 떠받들려 불과 몇달 안되는 사이에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할 사회주의선경마을이 강북리에 일떠섰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9(2020)년 9월 어느날 새로 일떠선 강북리 소재지마을을 찾으시였다.

금천군 강북리 소재지조감도를 보시고 문화회관으로 향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무너졌던 회관자리가 여기인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강북리가 자연재해를 입었을 때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 구체적인 피해정형과 이에 대해 찍은 사진도 함께 보고드리였다.

그런데 온 나라 일을 돌보시느라 그처럼 바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한 농촌마을의 크지 않은 문화회관에 대해서도 그렇듯 깊이 관심하고계시는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한 그들이였다.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심한 사랑에 일군들은 목이 꽉 메여올랐다.

일군들이 받은 충격은 이뿐이 아니였다.

살림집들의 부엌에도 들리시여 가마뚜껑도 열어보시고 살림방의 천정높이도 가늠해보시며 인민들이 좋아하는가고 거듭 물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신 사랑이 적으신듯 강북리인민들의 쌀독을 걱정하시였다.

정녕 얼마나 정깊은 손길이 강북리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고 아름다운 꿈을 꽃피워주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날 이번에 폭우와 강풍피해를 입었던 이곳 강북리를 새로 일떠세웠는데 주민들, 농장원들이 좋아하는가고 거듭 물어보시고나서 그들이 좋아한다니 정말 기쁘다고, 그들이 좋다고 한다면 분명 우리 당이 잘한 일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 뜻깊은 말씀에서 강북리인민들은 페부로 새겨안았다.

인민의 기쁨과 행복이야말로 어머니 우리 당의 숙원이라는것을.

오늘도 꿈만같은 행복에 겨워 자기들이 사는 고장에 《강복리》라는 새 이름을 달며 어머니 우리 당에 대한 한없는 감사의 목소리를 터치는 인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한다.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그 어떤 천지풍파가 몰아친대도 이 땅에서는 인민의 기쁨넘친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리라는것을.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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