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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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16(1927)년 8월 28일 길림에서 조직하신 조선청년들의 진정한 혁명적전위조직이다.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을 공산주의청년동맹 또는 공청이라고도 불렀다.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은 날로 늘어나는 광범한 반일대중단체들에 대한 통일적지도를 보장하며 특히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투쟁에서 청년공산주의자들의 전위적역할을 높이기 위하여 조직되였다.
당시 우리 혁명은 청년학생조직들과 혁명조직들을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일제와 그 주구들을 반대하는 투쟁을 더욱 힘있게 이끌어나갈수 있는 전위조직의 출현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었다.
이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길림 북산공원의 약왕묘지하실에서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결성회의를 소집하시였다. 회의에는 반제청년동맹 핵심들과 청년공산주의자들이 참가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에서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창립에 즈음하여》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창립의 필연성과 공청의 성격을 밝히시고 공청을 튼튼히 꾸리며 그 전투적역할을 높이기 위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은 조선청년공산주의자들의 선봉대로서 반제청년동맹의 핵심들을 골간으로 하고 여러 혁명조직들에서 단련되고 검열된 청년들을 망라한 비합법적혁명조직이였으며 우리 나라 공산주의운동에서 새 세대들이 등장하고있던 당시의 조건에서 조선혁명의 앞길을 개척해나갈 사명을 지니고 광범한 반일대중단체들에 대한 통일적인 지도를 보장하며 당조직이 나올 때까지 조선혁명전반에 대한 령도에서 전위적역할을 한 조직이였다.
공청의 결성은 조선에서 진정한 혁명적청년전위조직의 탄생을 알리는 력사적사변으로서 우리 나라 청년운동과 공산주의운동발전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였다.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남호두회의에서 제시하신 방침에 따라 주체25(1936)년 3월 청년들의 대중적혁명조직인 조선반일청년동맹으로 개편되였다.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이 결성됨으로써 일찌기 《ㅌ. ㄷ》에서 뿌리내린 조선공산주의운동과 청년운동은 혁명적인 청년핵심들을 튼튼히 묶어세운 힘있는 전위조직을 가지고 줄기차게 발전하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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