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의 봉사기지들에 새겨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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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의 봉사기지들에 새겨진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현대적으로 일떠선 봉사기지를 찾으실 때마다 제일로 관심하시는 문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였는가 하는것이다.
수도 평양에 창전거리건설이 한창이던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건설정형을 료해하시기 위해 현지에 나오시였다.
상업봉사망들의 건설정형을 알아보시고 그 부족점에 대해 세심히 가르쳐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느 한 야외매대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매대에 이르시여 그 안팎의 꾸밈새를 살펴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매대웃부분에로 시선을 돌리시고 한동안 바라보시다가 일군들에게 매대들에는 채양이 있어야 한다고, 앞으로 야외매대들에는 채양을 꼭 달아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래야 인민들이 비를 맞지 않는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인민들이 잠시나마 비를 맞을세라 걱정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다심한 사랑에 의하여 그후 야외매대들에는 채양이 설치되게 되였다.
새로 설치된 채양은 비록 크지 않아도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이 얼마나 다심하고도 뜨거운것인가를 사람들에게 전해주고있다.
그때만이 아니였다.
몇해전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수도의 한 상점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상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그 운영과 봉사사업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과류매대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갖가지 과자, 사탕, 빵을 비롯한 당과류들이 가득 쌓여있는 진렬장들, 매대앞에 놓여있는 밀차들…
보기만 해도 흐뭇한 광경에서 동행한 일군들은 눈길을 뗄줄 몰랐다.
이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몸소 한대의 밀차를 끌고 매대안으로 들어가시였다.
한 일군이 황급히 밀차를 넘겨받으려고 하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도 과자를 밀차에 담아가지고 가겠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이 과자를 샀다고 하여 이것이 제일 좋은 과자라고는 생각하지 말아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일군들은 웃음을 터뜨리였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상품들이 쌓여있는 진렬장들사이로 밀차를 미시며 그것을 리용하는데 불편한 점이 없는가를 몸소 가늠해보시였다.
그제서야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왜 몸소 밀차를 미시며 매장에 들어서시였는지 그 의도를 깨닫게 되였다.
당과류매대에서만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시계매대에 들리시였을 때에는 손님들에게 전자시계의 전지약도 교체해주고 수리봉사도 해주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고 탁상등을 보시면서는 손님들이 그것을 직접 켜볼수 있게 전기기구를 설치해야 한다고 당부하시면서 봉사활동에서 미흡한 점이 없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시였다.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보는가.
바로 여기에 언제나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시며 위민헌신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든 사색과 실천의 기준이 있다.
이처럼 인민의 기쁨에서 혁명하는 보람을 찾으시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우리 공화국에서는 인민이 심장으로 부르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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