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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나날이 개화발전하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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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450회 작성일 22-09-2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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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나날이 개화발전하는 대학​

 

- 평양미술대학 학장과 평양모란봉편집사 기자가 나눈 대담 -


기자: 얼마전 평양미술대학이 창립 75돐을 뜻깊게 기념하지 않았는가.

대학이 걸어온 75년의 갈피갈피에는 하많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것이 참으로 많으리라고 생각되는데 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자고 한다.

학장: 우리 대학은 그 어느 대학보다 절세위인들의 세심한 사랑의 손길에 의하여 태여났고 나날이 발전하여온 대학이다.

해방후 공화국북반부에 평양미술전문학교(당시)가 창립되였을 때까지만 하여도 우리 미술교원들은 미술교육사업의 중심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37(1948)년 1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대학의 전신인 평양미술전문학교 교장을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다.

뜻깊은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제가 미술부문에 끼친 해독적후과를 까밝히시며 학교에서 우리 나라의 미술발전과 민족문화건설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재능있는 미술가들을 많이 양성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전문학교를 국립미술학교로 승격시켜주시고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평양미술대학으로 발전시켜주시는 획기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기자: 이야기를 듣고보니 평양미술대학은 그 창립부터가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뜻에 떠받들려 일떠선 위인의 체취가 슴배인 대학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일떠선 평양미술대학은 자기 발전의 행로를 어떻게 열어나갔는가?

학장: 위대한 수령님의 높으신 뜻을 받들고 전시에 대학에서는 전투적으로 교육사업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을 원쑤격멸에로 불러일으키는 우수한 작품들을 련이어 창작하였으며 인민들을 전쟁승리에로 고무하는데 적은 힘이나 이바지하였다.

기자: 전후 미술교육사업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는 주체적미술발전의 생명선으로 되지 않았는가.

학장: 그렇다. 1950년대 미술부문에서는 사대주의적경향이 적지 않게 나타나고있었다. 그러다나니 유럽의 미술형식을 우상화하면서 내세우는가 하면 화폭에 외국풍경을 담는 현상까지도 나타나고있었다.

미술부문에서 나타나고있는 이러한 편향을 꿰뚫어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미술인재를 키워내는 대학에서 먼저 사대주의, 교조주의, 민족허무주의와의 투쟁을 강하게 벌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교육에서 주체를 세우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주체43(1954)년은 평양미술대학에 있어서 주체를 확립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진 력사적인 해로 되였다.

대학에서는 교육내용과 방법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구현하기 위한 투쟁이 활력있게 진행되였으며 그 과정에 많은 성과작들이 창작되였다. 그가운데는 오늘도 우리 인민들이 혁명투쟁의 교과서로 보고 또 보는 도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의 표지에 실린 조각 《항일빨찌산영웅들》도 있다.

항일혁명선렬들의 영웅적투쟁정신을 적극 따라배울데 대하여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교시에서 종자를 잡은 교원들은 당시 방안의 천정이 낮아 조각창작에 지장을 받게 되자 바닥을 파내고 심혈을 기울여 끝내 완성하였다.

기자: 문학예술의 영재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도 미술교육발전에 커다란 심혈을 기울여오시지 않았는가.

학장: 우리의 미술교육을 주체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더 큰 걸음을 내짚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학예술혁명의 불길이 타오르던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 나라 미술에서 기본은 조선화이며 조선화를 발전시켜나가는데 주체미술발전의 참된 길이 있다는 문예사상을 밝혀주시였다.

기자: 조선화는 우리 민족고유의 독특한 회화형식이 아닌가.

학장: 그렇다. 그러나 당시까지만 해도 조선화에 대한 교육사업은 소극적으로 진행되고있었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이러한 실태를 료해하시고 조선화교육을 위한 력량을 튼튼히 꾸려주시였을뿐아니라 조선화 《강선의 저녁노을》을 비롯한 본보기작품창작을 지도하시여 그 성과와 경험이 그대로 교육사업에 일반화되도록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세계적으로 온갖 퇴페적인 미술사조들이 범람할 때에도 불후의 고전적로작 《미술론》을 발표하시여 미술교육을 주체사실주의원칙에 맞게 진행해나갈수 있게 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학의 교원, 학생들의 신념과 의지가 그대로 비낀 유화 《1994년 7월의 만수대언덕》을 보아주시면서 깊이가 있는 작품이라고, 사진으로도 남길수 없는 력사적화폭을 유화에 잘 담았다는 분에 넘친 치하의 교시를 주시였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신념의 붓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변함없이 당을 받드는 대학의 교원, 학생들의 소행을 높이 평가해주시고 대학에서 훌륭한 작품을 창작하였을 때에는 누구보다 기뻐하신 어버이장군님이시였다.

주체96(2007)년 8월 21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대학에서 우리 민족의 고유한 미술형식인 조선화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다시금 환히 밝혀주시였다.

어버이장군님의 가르치심은 우리 대학이 교육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일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로 되였다.

오늘 우리 대학은 또 한분의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주체미술의 대화원을 아름답게 장식하고있다.

우리들은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대학에서 일하는 크나큰 긍지를 안고 더 많은 미술인재들을 키워냄으로써 주체미술교육의 래일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겠다.

기자: 좋은 결심이라고 본다. 앞으로의 교육사업에서 더 큰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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