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서 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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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서 유를!
자력갱생의 본보기공장, 애국공장으로 소문난 공화국의 천리마타일공장.
벨트콘베아를 타고 갖가지 타일들이 줄지어 흘러나오는 광경은 바라볼수록 흐뭇하다.
더우기 이 모든것이 중첩되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우리 힘, 우리 기술, 우리 자원으로 이루어낸 자력갱생의 자랑찬 창조물들이여서 그에 대한 우리의 긍지와 자부심도 더더욱 류다르다.
그 하나하나의 타일제품들마다에 그대로 비껴있다.
그 어떤 혹독한 시련과 난관이 열백번 닥쳐온다고 해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명제품, 명상품들을 부단히 창조하고 개발하려는 이곳 로동계급의 굴할줄 모르는 불같은 신념과 의지가.
그 자랑스러운 자력갱생의 창조물마다에서 우리는 다시금 새겨안는다.
자기 힘에 대한 믿음, 반드시 자기의 힘으로 일어설수 있다는 불굴의 정신력을 지닐 때 그 어떤 불가능한 《무》에도 용감하게 도전할수 있으며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위대한 기적의 《유》를 얼마든지 창조할수 있다는 철의 진리를.
- 《무》의 수난자, 불가능의 노예가 아니라 맨손으로도 행복의 락원을 가꿀줄 알고 빈터에서도 기적을 창조하는 용감한 개척자가 되리라.
이것이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대한 새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에 과감히 떨쳐나선 이곳 천리마타일공장 로동계급들의 철석의 의지, 아니 우리 인민모두의 한결같은 의지이고 배짱이다.
김 경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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