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날려라 공화국기 우리 삼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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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날려라 공화국기 우리 삼색기》
얼마전 우리 공화국의 창건을 경축하는 화려한 공연무대에서 관중들의 절찬을 받은 종목들가운데는 아이들이 부르는 합창 《휘날려라 공화국기 우리 삼색기》도 있었다.
흥겨운 선률을 타고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 손에손에 아름다운 우리의 국기를 들고 흔들며 자랑하는 그들의 모습은 관중들에게 참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마도 국기를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의 목소리, 국기와 함께 흐르는 랑만적인 생활이 그대로 노래에 담겨져있기때문이리라.
하다면 공화국기에 대한 우리 아이들의 사랑은 어째서 그리도 남다른것인가.
언제인가 수업시간에 나는 학생들에게 《동무들은 왜 공화국기를 사랑합니까?》라고 질문한적이 있었다.
《내가 제일 사랑하는 우리 조국의 기발이기때문입니다.》
《세상사람들이 제일 부러워하는 기발이기때문입니다.》
...
대답은 서로 각이했어도 뜻은 하나, 우리 조국에 대한 사랑이였다.
아이들의 순결한 마음에 소중히 새겨진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
그것은 다름아닌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심어주신것 아니던가.
아, 아버지원수님!
나라가 어려움을 겪는 속에서도 우리 어린이들에게 나라의 기둥감으로 무럭무럭 자라나라고 사랑의 젖제품을 공급하도록 해주시였으며 온 나라 아이들에게 《민들레》학습장이며 《소나무》책가방, 《해바라기》학용품을 안겨주시고 새로운 형태의 멋쟁이교복도 지어주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뜨거운 그 사랑에 아이들이 울고 부모들도 울고 온 나라가 울지 않았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뜻깊은 경축의 광장들에서 꽃다발을 드리는 소년단원들을 만나시여도 사랑의 한품에 꼭 껴안아주시며 앞날을 축복해주시고 가는 곳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 넘치는 소년궁전, 야영소들을 더 훌륭하게 꾸려주시여 우리 아이들이 행복에 겨워 기쁨에 넘쳐 마음껏 희망의 나래를 활짝 펴도록 해주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자기들이 누리는 행복이 있고 휘황한 앞날이 있으며 세상에 우뚝 솟아오른 우리 조국도 있다는것을 철부지아이들이라고 어찌 모르랴.
그렇다.
아이들의 맑고 깨끗한 눈동자에 펄펄 휘날리는 공화국기의 모습은 존엄높은 우리 조국의 모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세계만방에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으로 새겨져있다.
하기에 우리 아이들은 노래를 불러도 《우리의 국기》, 《휘날려라 공화국기 우리 삼색기》와 같은 노래를 즐겨부르고 공화국기가 새겨진 옷을 입는것을 자랑으로 여기며 그림을 그려도 우리의 국기를 즐겨 그리고 명절이면 약속이나 한듯이 손에손에 우리의 국기를 들고 온 세상이 부럽도록 자랑스럽게 휘날리는것이리라.
국가적명절을 맞으며 학교에 공화국기가 게양될 때면 철부지소년들은 제법 어른이 된듯 옷매무시를 바로하고 정중히 소년단경례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더욱 밝고 창창한것임을 합창 《휘날려라 공화국기 우리 삼색기》를 들으며 다시금 뜨겁게 새겨안았다.
나는 자랑스러운 이 나라의 교육자로서 학생들을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의 국기를 더욱 높이 휘날리는 앞날의 믿음직한 역군들로 키우는데 있는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겠다.
평양제4소학교 교원 김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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