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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살림집 골조, 지붕공사 본격적으로 추진, 마감건재생산 활성화

공화국의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농촌살림집골조, 지붕공사와 마감건재생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농촌건설성과를 나날이 확대해나가고있다.

함경남도에서 콩크리트치기와 휘틀조립을 립체적으로 내밀어 도적인 골조공사를 결속한데 이어 지붕, 울타리공사에서 실적을 올리고있다.

자강도에서는 희천시 지신남새농장마을을 표준이 되게 꾸리기 위한 단계별목표를 빈틈없이 세우고 시공의 질을 높여 벽체미장, 지붕씌우기, 오수정화장건설을 다그치고있다.

강동군, 태천군, 회령시의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짧은 기간에 기초, 골조공사를 결속하고 앞선 공법들을 적극 활용하면서 내외부미장과 층막공사를 전격적으로 내밀고있다.

각 도들에서 건설장비와 기공구들의 전시회를 실속있게 조직하여 지방건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해나가고있다.

강남군, 청진시, 경성군, 단천시, 홍원군, 해주시에서는 능률적이고 실용적인 기계설비와 측정수단, 기공구들을 창안제작하여 건설의 질과 속도를 높여나가고있다.

평양시에서는 건재생산단위들의 잠재력을 최대로 활성화하기 위한 단계별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기술자, 기능공들의 역할을 높여 색기와, 칠감, 수지관생산을 늘여나가고있다.

함경북도에서 지방의 원료원천을 리용하여 각종 규격의 타일과 질좋은 건재품을 원만히 확보하고있다.

희천타일공장, 성천강타일공장, 신의주갈가공공장, 개성시칠감공장의 로동계급은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하고 설비들의 가동률을 제고하면서 현대적미감에 맞는 마감건재품들을 질적으로 만들어내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지금 각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농촌들에서 단층, 소층, 다락식살림집들이 자기의 자태를 확연히 드러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