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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들 누구나 사랑하는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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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093회 작성일 22-10-1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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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들 누구나 사랑하는 공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제약공장과 의료기구공장들을 현대화하고 효능높은 의약품과 첨단의료설비, 기구, 의료용소모품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최근 공화국의 룡흥제약공장에서 여러가지 효능높은 의약품들을 적극 개발생산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있다.

얼마전 우리는 사람들 누구나가 칭찬하는 《룡흥》상표를 단 의약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찾아 취재길에 올랐다.

과연 무슨 자랑이 어느만큼 기다리고있을가.

룡흥제약공장을 가까이할수록 우리의 호기심은 점점 짙어졌다.

어느새 공장정문에 다달은 우리의 입에서는 순간 저도모르게 《야!-》 하고 탄성이 터져나왔다.

산뜻하고 맵시있는 사무 및 생산건물들과 일매지게 잘 포장된 구내도로이며 품위있게 설치된 울타리, 그 테두리를 따라 주단같이 펼쳐진 새파란 잔디, 줄을 지어 늘어선 꽃나무들과 과일나무들…

바라볼수록 한폭의 그림을 방불케 했다.

우리는 마중나온 공장일군의 안내를 받으며 지난해 새로 꾸린 제품견본실로 향했다.

제약공장으로서 근 20년간의 갈피에 새겨진 공장의 자랑은 끝이 없을상싶었다.

초기에 10여대의 설비를 가지고 40여종의 제품만을 생산하던 자그마한 단위가 오늘날에는 수백종에 달하는 의약품을 질높게 생산해내는 소문난 공장으로까지 전변되였다.



여러가지 신약과 고려약들이 꽉 들어찬 진렬대를 바라보는 우리에게 공장일군은 많은 원료들과 각종 용기 등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하여 조건이 불리한 속에서도 단 한번도 지표별에 따르는 상비약품생산을 멈춘적이 없다고 긍지에 넘쳐 이야기하는것이였다.

공장에서는 자동화와 무균무진화가 실현된 주사약생산공정, 알약생산공정, 교갑약생산공정, 가루약생산공정, 물약생산공정 등을 갖추어놓고 각종 약품들을 우리의 기술, 우리의 원료로 생산해내고있었다.

이어 우리는 일군의 안내를 받으며 생산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기였다.

현장에 들어서는 순간 역시 겉볼안이구나 하는 강렬한 느낌이 갈마들었다.

우리가 갖가지 제품이 깨끗한 용기들에 포장되여 흐름선을 타고 련속 실려나오는 흐뭇한 광경에 심취되여있는데 현장에 있던 유태봉실장이 지금 리용하고있는 많은 설비들이 공장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 및 개조한것들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우리 공장이 특허권을 받은 제품만 하여도 고려인삼활성알약을 비롯하여 효능높은 주사약 등 여러가지나 됩니다. 최근에는 인삼간효소낮춤교갑약을 새로 개발했는데 그에 대한 사용자들의 호평이 대단합니다.》

호평이 대단한 약품들, 생각이 깊어졌다.

우리 인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는 어머니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꽃피우는 길에서 언제나 뒤자리나 만족을 모르는 이곳 종업원들의 애국열의와 헌신의 노력이 쏟아져나오는 하나하나의 의약품들에 소중히 깃들어있는것이 아니겠는가.

하여 이들이 만드는 모든 약들은 어느것이나 다 손색이 없고 훌륭한것이리라.


 


 


설레이는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고 우리가 다음으로 들린 곳은 공장의 생활건물이였다.

여기에도 참 자랑이 많았다.

번듯한 종업원식당, 가정적인 분위기에 푹 빠져들게 하는 휴계실들과 맑은 물 찰랑거리는 목욕탕…

보면 볼수록, 들으면 들을수록 우리 인민들 누구나가 사랑하는 공장으로 불리우는 사연이 속속들이 안겨왔다.

감탄을 금치 못하는 우리의 귀전에 박사이며 지배인인 신금례녀성의 진정어린 목소리가 들려왔다.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인민들의 호평을 받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명약들을 더 많이 생산하고 공장을 더 훌륭히 꾸리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아직도 할 일이 많습니다. 후에 또 오십시오. 그러면 보다 훌륭히 변모된 공장을 보게 될것입니다.》

우리는 룡흥제약공장을 돌아보며 확신했다.

인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모든것은 다해가는 어머니 우리 당의 높은 뜻을 심장으로 받들어가는 이들의 불같은 열의에 의해 인민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하는 의약품들은 더 많이 쏟아져나올것이며 인민을 위한 일을 당과 국가의 중대사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에 안겨 우리 인민은 이 땅, 이 하늘아래에서 무병무탈을 노래하리라는것을.

염 명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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