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에 대한 생각
페이지 정보
본문
소원에 대한 생각
며칠전 퇴근하여 집에 들어선 나의 뇌리에서는 《소원》이라는 두 글자가 떠날줄 몰랐다.
그날 아빠트현관에 들어서는 나의 눈앞에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그처럼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소원을 풀어드릴 일념으로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을 최우등의 성적으로 졸업한 2층 1호 딸이 세포지구축산기지로 자원진출한다는 축하속보가 안겨들었던것이다.
그옆에 나란히 놓여있는 속보에는 중학교를 졸업한 4층 1호 아들이 현장에서 순직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상하수도사업소로 자원진출한 내용이 씌워져있었다.
나는 내 아들또래의 철성이에게 어떻게 그런 장한 결심을 하였는가고 물었었다.
그는 언제나 인민만을 위하시는 우리 원수님 어깨우에 실린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싶은 소원에서였다고 수줍게 이야기하였었다.
소원, 자기 령도자에 대한 순결한 충성의 마음이 비껴있는 이 두 글자를 조용히 외워보느라니 우리 원수님 간직하신 소원의 숭고한 세계가 뜨겁게 어리여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이민위천의 한생으로 인민을 키우시고 조선을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사상과 업적을 귀감으로 삼고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할것이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갈것입니다.》
우리 인민들은 지금도 만경대혁명사적지기념품공장에 새기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자욱을 잊지 못하고있다.
몇해전 10월 공장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에서 가방, 신발, 체육용품 등을 완성하는데 필요한 수지쟈크, 금속쟈크를 대량생산할수 있는 현대적인 기술공정을 새로 꾸려놓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멜라민수지제품생산공정도 보아주시면서 이 공정을 훌륭히 꾸려놓은데 대하여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오랜 시간에 걸쳐 공장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늘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게 훌륭히 개건된 만경대혁명사적지기념품공장을 만족하게 돌아보았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을 위하여 꼭 하고싶었던 일을 해놓고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하루빨리 우리 인민들에게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실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눈물겨운 사랑과 헌신의 려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들을 위하여 꼭 하고싶었던 일!
그이의 이 말씀과 더불어 이 땅우에 꽃펴난 이야기들을 어이 격정없이 되새길수 있으랴.
지금도 중평남새온실농장을 찾으면 우리 인민들에게 계절에 구애됨이 없이 갖가지 신선한 남새를 공급하는것은 자신께서 오래전부터 꼭 하고싶었던 일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음성이 울려온다.
류경안과종합병원에 가면 자신께서는 이미전부터 안과전문치료도 하고 안경봉사도 할수 있는 다기능화된 안과종합병원을 하나 건설하려고 마음먹었다고, 안과종합병원을 세계선진수준으로 건설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려는것이 자신의 소원이였으며 자신께서 인민을 위하여 꼭 하고싶었던 일이라고 하시며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수 있는 희한한 안과종합병원이 건설됨으로써 자신의 소원이 또 하나 풀린데 대하여 못내 기뻐하시던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온다.
정녕 내 조국땅 그 어디에나 인민을 위한 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우시기 위해 더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신 사실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이 실현되고 행복이 꽃필 때 그토록 기뻐하시며 위민헌신의 발걸음을 더욱 재촉하신 이야기들이 무수히 새겨져있다.
인민을 위하여 꼭 하고싶었던 일!
진정 이 세상에 령도자는 인민들에게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는것을 간절한 소원으로 간직하고 인민은 령도자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것을 더없는 소원으로 여기는 이런 사랑과 보답의 화폭을 수놓은적 있었던가.
그렇다,
소원, 말하면 한마디, 쓰면 두 글자이지만 여기에는 력력히 새겨져있다.
령도자와 인민사이에 끓을래야 끓을수 없는 혈연의 정으로 맺어진 일심단결된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이, 부강번영할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이.
이런 생각을 하느라니 경애하는 원수님의 남다른 소원속에 사는 무한한 행복과 영광, 원수님의 그 소원을 량심과 의리로 받들어갈 맹세가 가슴속에 끓어번지였다.
김 순 미
관련링크
- 이전글당을 노래하노라 (3) 22.10.10
- 다음글어머니의 사랑 22.10.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