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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산기슭의 유서깊은 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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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202회 작성일 22-10-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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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산기슭의 유서깊은 집 (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당의 창건자이신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이며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여오신 장군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입니다.》

조선로동당창건 77돐, 어느덧 10년이 일곱번이나 바뀌고 이제 여덟번째 10년을 가까이하고있다.

창건된 때로부터 지금까지에 이르는 기나긴 나날 그 이름을 세계만방에 떨치고있는 조선로동당,

우리는 지금 이 위대한 당의 탄생을 선포한 해방산기슭의 유서깊은 집인 당창건사적관앞에 서있다.

이곳으로는 수많은 참관자들이 쉬임없이 찾아오고있다. 민족의 력사를 알려면 문화유산을 보라는 말이 있듯이 자기 당의 력사를 알려면 당이 창건된 력사의 집을 찾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 당창건사적관에서 (자료사진) -


당창건사적관 강사의 안내를 받으며 당시의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 청사안으로 들어서는 우리는 저도모르게 숭엄한 감정에 휩싸였다.

10대의 시절에 벌써 《ㅌ. ㄷ》의 결성으로 우리 당의 력사적뿌리를 마련하시고 항일의 피어린 나날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를 다지신데 이어 해방후 지체없이 당을 창건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그이께서는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단련되고 육성된 투사들을 골간으로 하여 통일적인 당을 창건할데 대한 가장 정당한 방침을 제시하시고 전국각지에 그들을 파견하시면서 지방당조직을 튼튼히 꾸릴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그에 대해 해설하는 강사의 설명을 듣느라니 당을 창건하기 위하여서는 각 지방에 당조직들을 내와야 한다고 하시면서 동무들은 이미 나와있는 당조직들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그것을 튼튼히 꾸리는 한편 필요한 곳에 당조직을 내오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추진하여야 하겠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음성이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듯싶었다.

당창건준비사업에서 나서는 사소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밝혀주시는 우리 수령님의 정력적인 보살피심이 있었기에 해방직후의 그처럼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당창립대회를 위한 예비회의준비가 빈틈없이 진행되게 되였던것이다.

이윽고 강사는 한없이 넓은 도량을 지니시고 광범한 력량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기 위해 그토록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새형의 혁명적정치조직으로서의 면모를 갖춘 우리 당의 탄생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주체34(1945)년 10월 5일에 진행된 당창립대회를 위한 예비회의진행과정에 대하여 해설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에서 전반적조선혁명을 주동적으로 밀고나가기 위하여서는 모든 조건이 유리한 북조선에 강력한 당중앙지도기관으로서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를 창설해야 한다는데 대하여 론증하시면서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를 창설하는것은 우리 나라의 혁명발전과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건설에서 하루도 미룰수 없는 절박한 과업이라고 천명하시였다.

장내에서는 우렁찬 박수소리가 터져올랐다. 그것은 그대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당창건로선의 정당성에 대한 뚜렷한 과시였다.

당창건이라는 거창한 위업을 이룩하는 길에는 도전과 장애,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지만 그 모든 시련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혁명의 정치적참모부를 마련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업을 보시던 수수한 집무실에 들어서니 눈앞에 그이께서 리용하시던 책상이 안겨들었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바로 이 집무실에서 각계각층의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시고 해방된 조선이 나아갈 길, 우리 민족의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 당창건사적관에서 (자료사진) -


저 크지 않은 책상우에서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길을 뚜렷이 밝힌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이 완성되였다는 강사의 해설을 들으니 새 조국건설의 나날 그야말로 순간의 휴식도 없이 사업하시던 우리 수령님의 로고가 뜨겁게 어려왔다.

위대한 우리 당이 어떻게 창건의 고고성을 울리였는지, 조선로동당의 인민적시책들이 어떻게 태여났으며 당의 품속에서 인민이 누려온 행복의 력사가 어디서부터 시작된것인지 다시금 심장으로 느끼며 우리는 다른 사적물로 발걸음을 옮기였다. (계속)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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