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한 황금가을을 안아오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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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한 황금가을을 안아오시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참된 삶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은 오직 조국과 인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하는 수령에 의해서만 마련되고 꽃펴날수 있습니다.》
산에도 들에도 구수한 낟알향기, 싱그러운 과일향기가 넘쳐나는 풍요한 가을이 왔다.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즐거움을 안겨주는 이 계절에 누구보다 기쁨이 많고 류다른 보람을 느끼는 사람들은 아마도 농업근로자들일것이다.
황금물결 설레이는 들판에서도, 팔뚝같이 실한 이삭들을 가득 실은 뜨락또르들이 발동소리 높이 울리며 줄지어 들어서는 탈곡장들에서도 봄내여름내 사랑하는 조국의 전야에 순결한 땀과 애국심을 묻어온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보람과 희열을 한껏 느낄수 있다.
황금가을,
바라보면 볼수록, 생각하면 할수록 온 나라 인민의 가슴속에 숭엄히 새겨지는 모습이 있다.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그처럼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며 멀고 험한 농장길, 포전길을 쉬임없이 걷고걸으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언제나 수수한 농립모를 쓰시고 포전길을 걸으시던 그 모습, 팔뚝같이 실한 새 품종의 강냉이이삭을 보물처럼 어루쓰시던 그 손길, 80hp 뜨락또르에 오르시여 농민들이 다루기 편리한가를 가늠해보시며 몸소 운전대도 잡아보시던 그날의 화폭…
나라의 농업발전의 휘황한 앞날을 펼쳐가시는 우리 원수님의 탁월한 그 령도, 헌신의 그 자욱이 있어 이 땅의 전야마다에 황금이삭들이 무르익고 조국땅에 풍요한 가을이 찾아오는것 아닌가.
우리 인민이 늘 잊지 못해 추억하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몇해전 나라의 종합적인 종자연구개발기지로 훌륭히 꾸려진 한 농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팔뚝같은 강냉이와 총알같이 여문 벼이삭을 비롯한 농작물들을 환한 미소속에 보시면서 정말 희한하다고,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고 하시면서 이 농장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볼 때면 가슴이 시원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씀하시였다.
최근년간 농장에서 당의 령도밑에 종자혁명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다수확품종들을 육종하고 생산에 도입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특히 농업전선에서 통장훈을 부를수 있는 강냉이, 밭벼종자들을 육종해낸것이 무엇보다 기쁜 일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실하게 여문 강냉이이삭을 보시고 그리도 만족하시여 새 품종의 강냉이이름도 몸소 지어주시였다.
이 강냉이이삭을 가지고가겠다고 하시며 우리 원수님 몇걸음 가시다가는 꺼내보시고 또 몇걸음 가시다가 다시 꺼내보시던 그날의 사연을 되새길 때면 우리 인민 누구나 눈시울을 뜨겁게 적시군 한다.
그 강냉이 한이삭이 그이께 그처럼 기쁨과 만족을 드릴줄 어찌 알았겠는가.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처럼 궂은날, 마른날 가림없이 농장길, 포전길을 걸으시며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령도자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었던가.
농업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으로 정해주신분도 경애하는 원수님이시고 그 앞장에 서신분도 우리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농장을 찾으시여 종자혁명을 할데 대한 문제, 과학농사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문제 등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관철하기 위한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주체104(2015)년 8월 이 농장을 찾으시여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에 맞는 우량품종의 작물들을 더 많이 연구개발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관리운영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후에도 여러차례나 농장을 찾으시여 우리 나라 실정에 맞게 종자혁명을 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고 몸소 그 실현을 위한 온갖 조치들도 취해주시였다.
하기에 오늘도 농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은 농장을 찾으신 그날 풍년이 든 농장벌에 서있노라니 과학농사 좋다, 종자혁명 좋다는 구절이 절로 나온다고 하시면서 정말 만족하다고, 신심이 넘친다고, 자신에게는 설레이는 벼바다, 강냉이바다의 파도소리가 사회주의승리의 개가로, 인민들의 웃음소리로 들려온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을 그토록 못 잊어하는것이다.
비단 이 농장에만 새겨진 자욱이고 이곳에만 깃든 이야기가 아니다.
고산땅이 생겨 처음 보는 희한한 과일대풍이 들었을 때에도,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당시)이 사회주의농촌문화건설의 본보기, 기준으로 천지개벽되였다는 소식을 들으시였을 때에도 천사만사를 뒤로 미루시고 그곳을 찾으시여 사회주의대지에 꽃펴난 자랑찬 성과를 축복해주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하기에 평양길과 잇닿은 자기들의 포전길로 우리 원수님 문득 오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봄내여름내 포전마다 성실한 땀방울을 바쳐온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풍요한 가을이 오면 원수님생각이 더욱 간절해져 그리움속에, 기다림속에 낮과 밤을 이어가고있다.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며 내 나라의 가을을 무르익혀 인민에게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이 있기에, 그이를 따르며 받드는 인민의 충성의 마음이 있기에 이 땅에서는 오곡백과 무르익는 황금벌의 력사가 끝없이 이어지고있는것이다.
리 경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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