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기도 청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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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기도 청춘이다
예로부터 우리 조선민족은 자기를 낳아키워준 부모를 효성다해 모시고 웃사람을 존경하며 스승을 존대하는것을 하나의 미풍량속으로 간주하여왔다.
세상에 널리 알려진 온달에 대한 이야기, 효녀 지은에 대한 이야기, 도리장에 대한 이야기 등은 그에 대하여 전하는 력사적사실들중의 일부이다.
부모를 존경하고 정성다해 모시는 우리 민족의 이러한 미풍량속은 오늘 사회주의대화원속에서 더욱 활짝 꽃펴나고있다.
오래전에 우리 공화국에서는 년로자들의 건강과 생활을 국가가 전적으로 돌보도록 하는 여러가지 법령들과 인민적시책들이 실시되여 로인들 누구에게나 행복한 생활조건들이 보장되고있다.
어디서나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한길에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 년로자들이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나가며 인생의 락을 누리도록 하기 위한 사회적분위기가 차넘치고있다.
어머니당의 사랑속에 전국 각지에 양로원들이 훌륭하게 꾸려져 보양생들이 당과 국가, 전사회적인 관심과 보살핌속에 혁명의 선배로, 웃사람으로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인생의 로년기에도 값높은 삶을 꽃피워가고있다.
년로자들 누구나 기쁨과 행복에 겨워 여생을 즐기는 이 현실은 사회적으로 년로자들을 존대하고 그들의 생활상편의를 최대로 보장해주도록 각별한 관심을 돌려주는 우리 공화국의 고마운 인민적시책의 생활력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그러나 지금 남조선에서는 로인학대가 하나의 사회적풍조로 되여 웃사람들을 존경하고 정성다해 모시는 조상전래의 미풍량속이 송두리채 말살되여가고있다.
《해마다 큰 폭으로 늘고있는 로인학대》, 《번민과 고뇌속에 하루하루 보내는 불쌍한 늙은이들》, 《로인빈곤률 세계1위 최악》, 《인생말년 고달프게 생을 마치는 사람들》…
이것은 남조선의 로인들의 불우한 실상에 대한 자료의 일부이다.
자기를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에게 지성을 다하는것은 인간의 초보적인 량심이며 응당한 도리이다. 그러나 온갖 패륜패덕이 만연된 남조선에서는 설사 친혈육이라 할지라도 저 하나의 리기적욕구에 배치될 때에는 부담스러운 존재로 취급하며 쓴외보듯하는것이 례사롭고도 응당한것으로 되고있다. 그 대표적피해자의 하나가 바로 로인들이다.
자식들의 박대와 사회적무관심으로 하여 남조선의 로인들 대부분이 류랑걸식하며 거리를 헤매고있다.
이에 대하여 괴뢰언론은 《로인들은 〈그저 단칸방에서나마 그 누구의 속박도 없이 편안하게 여생을 보내고싶다.〉고 말하군 한다. 그러나 이 땅에서 소박한 소원마저 이루기 힘든것이다. 늙은이들을 귀찮게 여기는 사회적풍조가 이런 지경으로 만들었다.》고 개탄하기도 하였다.
그 어떤 차별도 없이 전사회적관심속에 혁명선배로 존경받으며 행복한 생활을 누려가는 우리 공화국의 년로자들과 사회적무관심, 혈육들의 배척으로 하여 극도의 절망속에 불우한 생을 마치는 남조선로인들.
진정 당의 은정속에 황혼기도 청춘이라는 흥겨운 노래를 부르며 년로자들 누구나 생기와 활력에 넘쳐 살아가는 곳이 바로 젊음으로 약동하는 사회주의 내 조국이다.
장 철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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