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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새참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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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995회 작성일 22-10-2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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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새참시간에…

 

유치원 새참시간마다 식탁우에는 우유, 빵과 함께 향기로운 포도, 사과, 배를 비롯한 과일들이 오르군 한다.

탐스러운 포도송이를 비롯한 과일들을 맛있게 먹는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볼수록 깊어지는 생각을 금할수 없다.

유치원시절 내가 먹으며 자랐고 우리 아들이 먹으며 자랐으며 오늘도 우리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과일들

이런 생각을 하느라니 조선포도에 깃든 우리 수령님의 자애로운 어버이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떠올랐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생전에 우리 나라에서 새로 육종한 포도나무를 금수산의사당(당시)주변에 심도록 하시고 여러해동안 친히 재배시험을 하시였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철을 빠짐없이 조선포도의 생육상태와 특성을 관찰하시고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신 어버이수령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렇게 관심하시고 키워오신 포도나무들에 첫 열매가 주렁졌을 때에는 포도밭에서 딴 열매를 맛보시며 어린이들에게 맛좋은 포도를 먹이고싶었는데 이제는 그 소원이 풀렸다고 더없이 기뻐하시였다.

그후 어버이수령님의 사랑속에 포도는 수도의 탁아소,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공급되였으며 그 따사로운 은정은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속에 오늘도 년년이 이어지고있다.

어찌 포도뿐이랴.

철따라 나오는 모든 과일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제일먼저 차례지지 않는가.

딸기, 수박, 참외, 사과, 배

철따라 아이들에게 제일먼저 안겨지는 과일! 그속에서 피여나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꽃.

정녕 후대들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신 절세위인들을 모시여 이 나라 아이들의 행복넘친 웃음꽃은 더욱 활짝 피여나는것 아니랴.

그렇다.

위대한 그 사랑에 떠받들려 우리 아이들은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누리며 무럭무럭 자라 나라를 떠받드는 기둥이 될것이니 내 조국의 래일은 또 얼마나 밝고 창창한것인가.


- 유치원 새참시간에(2022년 9월촬영) -

모란봉구역 개선유치원 교양원 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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