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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의 보검을 틀어쥐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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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1,310회 작성일 23-08-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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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의 보검을 틀어쥐시고

 

지금으로부터 63년전인 주체49(1960)년 8월 25일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뜻깊은 날이다.

력사의 이날이 있어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여온 주체혁명의 위대한 승리의 력사와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이 줄기차게 흐르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사회주의조국과 우리 민족을 수호하고 인류의 자주위업을 옹호하는 가장 위력하고 정의로운 정치입니다.》

1990년대 중엽, 돌이켜볼수록 참으로 가슴아픈 시련의 시기였다.

너무도 뜻밖에 당한 민족의 대국상, 련이은 자연재해,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전대미문의 반공화국압살책동…

조선이 과연 어떻게 되겠는가 하는 동정과 우려로 세계가 숨을 죽이고 우리를 바라보던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도 바라지 말라고 단호히 선언하시며 사생결단의 의지로 조국수호의 길에 나서시였다.

선군혁명령도의 나날 우리 장군님께서 하신 교시가 지금도 우리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준다.

사실 숨죽은 공장들과 힘겨운 생활난을 겪고있는 인민들의 정상을 눈앞에 보면서 공장이나 농촌이 아니라 군인들을 찾아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는 자신의 가슴은 형언할수 없이 쓰리고 아팠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이제 승리의 통장훈을 부르게 될 때 인민들은 자신께서 왜 경제사정이 곤난하다는것을 알면서도 끊임없이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나갔는가 하는것을 리해하게 될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군 하였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

대소한의 강추위와 삼복철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결사의 신념으로 우리 장군님께서 이어가신 선군장정의 길이 파도사나운 초도의 바다길과 오성산의 험준한 산악 지어 원쑤들의 총구가 도사리고있는 판문점에로까지 이어졌으니 조국과 민족을 위한 그이의 무한한 헌신의 자욱들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길이 있어 우리 인민군장병들은 사상과 신념의 강자, 일당백의 펄펄 나는 싸움군으로, 우리 혁명무력은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을 갖추고 공격과 방어에도 다같이 준비된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강화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선군혁명령도가 있어 내외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도발은 물거품이 되고 민족의 안전과 나라의 평화는 굳건히 수호되였다.

정녕 우리 장군님께서 선택하고 단행하신 선군의 길은 결사의 각오가 없이는 걸을수 없는 사생결단의 길이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그 모진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여 억척으로 벼려주신 선군의 보검이 있었기에 우리는 그처럼 어려운 조건, 최악의 역경속에서 주저앉은것이 아니라 더욱 과감히 떨쳐일어나 남들이 믿기 어려운 기적을 창조하며 승리에로 줄달음쳐올수 있었다.

세계를 경탄시키는 무적강군의 열병행진과 주체무기들의 장쾌한 흐름을 보느라면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부르시며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선군장정의 길이 되새겨지고 현대화의 동음높은 공장들을 보느라면 우리 장군님 지펴주신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이 어려온다.

정녕 세계정치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바로 여기에 우리 장군님께서 쌓아올리신 영원불멸할 위대한 업적이 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겠다는 굳은 결심을 품으신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이시였으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시였다고 하시면서 장군님께서는 조국앞에 가로놓인 엄혹한 난국을 타개하고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사생결단의 길, 험난한 선군장정의 길을 걸으시였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수위에는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수놓아오신 우리 조국의 영광찬란한 승리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희세의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주체조선의 존엄과 전략적지위는 날로 높아지고있으며 인민의 행복은 더더욱 꽃펴나고있다.

사상도 령도도 풍모도 어버이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장군님의 불멸의 선군혁명업적은 영원히 빛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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