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이 없인 못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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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 없인 못살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매우 무겁고 방대하며 해결해야 할 문제도 천태만상이지만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지키고 보살피는것보다 더 중대하고 선차적인 사업은 없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태풍피해를 입은 강원도 안변군 오계리일대를 몸소 돌아보시였다는 소식을 신문과 방송, TV로 보고 들으며 정말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었다.
재난을 당한 인민들이 걱정되시여 우리 원수님 멀고 험한 진창길을 헤치시며 피해지역을 찾으시였다는 사실때문이였다.
정녕 좋은 날, 좋은 때 모시였으면 좋으련만 무더기비가 내려 습기가 많은 궂은날 좋은 길도 아니고 폭우에 못쓰게 된 험한 길을 헤쳐가신 우리 원수님의 로고를 생각할수록 가슴은 뜨거운 격정으로 젖어들었다.
태풍피해발생초기에 즉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을 현장에 파견하시여 피해상황을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하면서 복구사업을 내밀도록 하시고 인민군부대들까지 긴급이동전개시켜 태풍피해를 속히 가시기 위한 전투를 벌리도록 조치를 취해주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몸소 평양에서 수천리 떨어진 피해현장까지 찾아가신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은 반드시 가셔주어야 한다는 열화같은 진정과 인민이 바라고 기다리는 일은 하늘이 무너져도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지니시고 위민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이시기에 태풍피해를 입은 강원도인민들이 념려되시여 그처럼 마음쓰신것 아니랴.
돌이켜볼수록 불행을 당한 인민을 찾아 험하고 위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큰물과 태풍피해지역들을 찾고 또 찾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이야기가 눈앞에 방불하게 떠오른다.
조국의 북변 한끝에 사는 라선시수재민들이 념려되시여 2 000여리의 하늘길, 배길, 령길을 달려 피해복구전투장을 찾으신 이야기와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험한 진창길을 달려 큰물피해를 입은 은파군 대청리를 찾으신 사연, 태풍피해를 입은 인민들을 찾아 언제 산사태가 날지 모르고 물먹은 철길로반들이 어느 시각에 주저앉을지 모르는 그처럼 위험천만한 길을 한달음에 달려가신 그 자욱과 대재앙의 흔적을 하루빨리 가셔주시려 나무방틀로 림시교각을 세운 아슬아슬한 협곡철길로 주저없이 향하시던 어버이의 그 모습…
인민의 행복과 밝은 미래를 위해 우리 원수님 지새우신 심혈의 밤들과 걷고걸으신 길, 그 날과 달들에 어린 만단사연들을 어찌 격정없이 더듬을수 있으랴.
피해지역 인민들이 걱정되시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며칠전에도 강원도 안변군 오계농장과 월랑농장을 돌아보시며 태풍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해주시였다.
멀고 외진 곳에 갈수록 육친의 뜨거운 정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그이에 대한 인민의 진정에 넘친 목소리가 더 높이 울린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받드는 그 길에 모든 행복과 승리가 밝아왔음을 우리의 어제와 오늘이 증명하고있으며 그 길에서는 시련도 영광, 기쁨도 영광이라는 진리가 인민들모두의 심장속에 간직되여있다.
우리 원수님을 따르는 길이라면 이 땅의 인민은 높은 산, 험한 령도 웃으며 넘고 사나운 비바람도 달게 맞는다.
일편단심 경애하는 그이만을 충성다해 따르고 받드는 여기에 우리 조국이 더욱 륭성번영하는 길이 있고 우리 인민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누리는 길이 있기에 천만인민은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닥쳐와도 두려운줄 모르는것이며 그이 없인 못산다고 격정을 터치는것이다.
…
함께 온 길 새겨봐도 앞길을 봐도
태양같은 그 미소로 가득차있네
그이만을 받들며 세상 끝까지
충정다해 모시고 살리
그이 없인 못살아 김정은동지
그이 없인 못살아 우린 못살아
우리의 운명 김정은동지
그이 없으면 우린 못살아
림 철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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