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을 먼저 구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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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을 먼저 구원하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십니다.》
얼마전 주체사상탑을 찾았던 우리는 강사로부터 탑의 기단내부벽을 장식하고있는 고급석재들에 깃들어있는 감동깊은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
공화국의 수도 평양에 주체사상탑이 건립된다는 소식을 들은 남아메리카의 어느한 나라 주체사상신봉자들은 모여앉아 토론에 토론을 거듭하였다. 토의끝에 수세기전에 자기 지역의 원주민들이 건물과 기념품을 장식할 때 썼다는 자기 나라에만 있는 특수한 무늬의 희귀한 대리석을 찾아내여 주체사상탑건립에 기증하기로 하였다.
그들은 대리석산지를 찾기 위하여 연구기관들의 력사문고를 일일이 탐독하는 과정에 어느한 력사기록에서 마침내 그 대리석이 안데스산줄기에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하지만 그들의 기쁨은 순간이였다. 수도로부터 멀리 떨어진 안데스산줄기의 한곳에 있는 그 대리석산지는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없는 해발 4 000~5 000m되는 곳으로서 매우 가파롭고 무시로 돌사태가 일어나는 위험한 곳이였다. 게다가 매우 무덥고 물도 없었다.
그러나 주체사상신봉자들은 생명도 잃을수 있는 그 길에 서슴없이 나섰다. 대리석산지를 찾아 10여일, 예비로 가지고갔던 신발들도 다 판이 나고 물도 바닥이 났지만 누구도 물러서지 않았다. 온갖 고생끝에 목적지에 도착한 그들은 기쁨에 넘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만세!》, 《영생불멸의 주체사상 만세!》를 목청껏 불렀다.
보다 힘겨운 전투는 무게가 수백kg이나 되는 큰 돌을 20리가 넘는 도로까지 안전하게 운반하는것이였다. 자칫 잘못하면 깊은 계곡에 빠뜨려 돌을 영원히 잃어버릴수도 있었고 사람들의 생명이 위험에 빠질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 어떤 애로와 난관도 그들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하였다.
운반도중 한사람이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 돌이 균형을 잃었을 때에 생명의 위험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저없이 자기 몸을 돌밑에 던진 사람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길예르모 알까사르였다.
다른 사람들이 위험에 처한 그의 생명을 구원하려고 서두를 때 그는 이렇게 웨쳤다고 한다.
《돌을 먼저 구원하라. 이 돌은 우리모두의 충정의 마음이다.》
절세의 위인과 위대한 주체사상을 높이 받들고 따르는데서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주체사상신봉자의 굳센 신념과 의지, 고결한 사상감정이 이러한 희생정신을 낳게 하였다. 그는 상한 팔과 어깨로 굳세게 돌을 버티면서 동료들과 끝까지 위험지대를 극복하였다.
자주시대를 대표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인류에게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열렬한 흠모심과 주체사상신봉자들의 각오와 의지는 이렇듯 열렬하고 진실하였다. 이런 뜨거운 마음들에 떠받들려 고급석재는 대륙과 대양을 넘어 평양의 대동강반에 있는 주체사상탑에 옮겨지게 되였다.
이야기를 마치면서 강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외국의 벗들은 누구나 주체사상탑앞에서 위대한 수령을 모시고 위대한 사상을 가진 조선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절감하며 머리를 숙이군 합니다.
언제인가 주체사상탑을 참관한 유럽의 한 인사는 〈조선인민의 높은 긍지와 자존심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지 알수 있다. 그것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이며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을 가진데 있다.〉라고 토로하였습니다.》
《돌을 먼저 구원하라》
진정 이 부름은 절세위인의 위대한 사상에 매혹된 진보적인류의 열화같은 진정이 력력히 새겨진 위인칭송의 결정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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