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시 《어머니》의 창작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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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시 《어머니》의 창작경위
- 석류 (직업: 문학교원, 주소: 중국 상해)독자의 요청에 대한 해답기사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어머니당입니다.》
주체70(1981)년에 서정시 《어머니》가 창작된 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흘렀다. 허나 오늘도 우리 인민들은 서정시 《어머니》를 즐겨읊으며 위대한 우리 당에 운명도 미래도 모두 맡기고 휘황한 래일을 마중가고있다.
하다면 오늘도 그토록 우리 인민모두의 심장을 틀어잡고 어머니 우리 당에 대한 시대의 찬가로 끝없이 메아리치는 서정시 《어머니》는 어떻게 태여났던가.
스무살안팎에 문단에서 시재로 널리 알려졌던 김철선생은 한때 엄중한 과오를 범하게 되였다.
자신을 뼈저리게 자책하며 김철선생은 스스로 로동현장에로 달려나갔다.
그가 마음속괴로움으로 모대기고있을 때 누구보다 더 마음쓰며 따뜻한 사랑을 기울여준 품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어머니 우리 당이였다.
당조직에서는 허물많고 그늘진 시인의 사업과 생활에 관심을 두고 보살펴주었다. 김철선생이 자기앞에 맡겨진 임무를 잘 수행하도록 이끌어주는 한편 기회가 있을 때마다 광산예술무대우에 올려놓을 작품을 창작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었다.
어머니당조직의 따뜻한 손길에 이끌려 자신을 혁명적으로 단련하며 김철선생은 창작의 나래를 활짝 펼치며 그처럼 그리며 사랑하던 수도 평양을 참관하고 시 《다시 오리》, 《만수대》를 비롯한 여러 시들을 훌륭히 창작할수 있었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가 쓴 시들을 친히 보아주시고 그의 창작성과를 격려해주시며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그것은 그대로 어머니의 따뜻한 체취가 되여 얼어붙었던 그의 심장을 덥혀주었다.
김철선생에게 있어서 어머니 우리 당은 병든 자식, 애태운 자식을 차별없이 품에 안아 더더욱 왼심을 쓰며 잠시도 곁에서 떠나지 않는 어머니였다.
그 나날 김철선생은 당을 어머니라 부르며 따르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가 어디에 근원을 두고있으며 그것이 생활에서 어떻게 발현되고있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진정 당이 있어 나 하나만이 아닌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운명이 있고 값높은 삶이 빛나는것이다. 우리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고 빛내여주는 영원한 삶의 품, 혁명의 어머니!
하기에 우리 인민모두는 당에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맡기고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있는것이 아닌가.
김철선생은 붓을 들었다. 그리고 서정시 《어머니》를 창작하였다.
내 이제는
다 자란 아이들을 거느리고
어느덧 귀밑머리 희여졌건만
지금도 아이적목소리로 때없이 찾는
어머니, 어머니가 내게 있어라
…
크나큰 격정속에 일사천리로 붓을 달리는 전기간 그는 이 땅의 수천만아들딸들의 운명과 미래를 다 맡아 따뜻이 보살펴주는 어머니 우리 당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그려보았다.
그럴수록 무한한 행복감에 휩싸여 붓을 달리고 또 달리였다. 그 절절한 그리움, 매혹, 열렬한 칭송의 감정이 그대로 주옥같은 시어가 되고 시련이 되였다.
…
아, 나의 생명의 시작도 끝도
그 품에만 있는 조선로동당이여
하늘가에 흩어지고 땅에 묻혔다가도
나는 다시 그대 품에 돌아올 그대의 아들!
그대 정겨운 시선, 살뜰한 손길에 몸을 맡기고
나는 영원히 아이적목소리로 부르고부르리라-
어머니! 어머니없이 나는 못살아!
서정시 《어머니》는 이렇게 태여났다.
허나 이것을 어찌 김철선생 한사람만의 격정의 토로라고 하랴.
그것은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신뢰의 감정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우리 천만인민의 칭송의 목소리이며 신념의 메아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서정시 《어머니》를 거듭 읽어보시고 명작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으며 언제인가는 시인이 그 시에서 《어머니! 어머니없이 나는 못살아》라고 격조높이 노래하였는데 그것은 곡절많은 인생길에서 그가 얻은 참다운 인생관의 귀결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이처럼 서정시 《어머니》는 김철선생이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신념으로 간직하고 심장으로 터친 어머니 우리 당에 대한 찬가, 우리 천만인민이 영원토록 부르고부를 어머니 우리 당에 대한 사랑의 찬가, 신념의 찬가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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