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의 동음 높이 울린다 > 기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기사

증산의 동음 높이 울린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202회 작성일 22-10-30 00:12

본문

증산의 동음 높이 울린다

 

윙- 윙-

만가동, 만부하의 동음 드높은 여기는 미림갑문발전소의 생산현장이다.

지금 이곳 로동자, 기술자들은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줄 불같은 열의에 넘쳐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종합지령실에서는 지령원들이 긴장하게 일하고있다.

열번 확인, 한번 조작을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 여기고있는 이들이다.

작업현장들이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화면들을 긴장하게 살피면서 일하는 이들의 모습은 볼수록 미덥다.

이때 따르릉- 따르릉- 귀맛좋은 전화종소리가 울린다.

수화구에서 들려오는 열정넘친 목소리.

《종합지령실, 여기는 기계실이다. 상태를 보고하겠다. 정상.》

콤퓨터에 현시된 자료에 기초하여 발전설비들에 다른 이상이 없는가를 눈여겨 살피며 조작을 계속하는 지령원들의 얼굴마다에 여유있는 미소가 어리여있다.

발전기의 출력, 전압, 주파수, 랭각상태, 온도상태 등이 한눈에 안겨온다.

1호, 2호, 3호발전기들의 가동상태가 수자로 현시되여 계획보다 많은 전력이 생산되는 정형이 흐뭇하게 안겨온다.

《올해에 우리 발전소에서는 수자식발전기보호장치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도입하여 전력생산의 안정성을 담보할수 있게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더 높이 지펴올려 현실에서 가치있는 성과들을 도입하여 발전기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겠습니다.》

책임기사가 신심에 넘쳐 우리에게 하는 말이다.

한편 화면에 표준조작법,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모든 작업을 진행하고있는 발전작업반 로동자들의 열띤 모습도 비쳐진다.

발전설비들의 작업상태를 구체적으로 살피며 순회점검을 책임적으로 하는 현장운전공들, 사소한 이상요소도 제때에 퇴치해나가는 미더운 수리공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이들의 증산열의는 더더욱 고조되고 전력생산실적은 높아만 간다.

더 높은 전력생산성과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힘찬 진군의 동력을 보장해나가는 발전소로동자들의 혁신의 열도가 그대로 가슴벅차게 안겨온다.


본사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3 www.hanseattle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