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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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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402회 작성일 22-10-1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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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선물

 

지금 나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몸소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의 첫삽을 뜨시였던 사연깊은 자리에 서있다.

현지지도표식비가 세워진 력사적인 장소에 서고보니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의 첫삽을 뜨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옷자락이 해풍에 꽛꽛하게 얼어있었다며 눈굽을 적시던 군인건설자의 격정에 찬 목소리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목청껏 터치던 군인건설자들의 《만세!》의 함성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바로 이 자리에서 우리 원수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고이 담아 한삽한삽 흙을 뜨시지 않았던가.

생각도 깊어진다.

걸음을 옮기기조차 힘들 정도로 세차게 휘몰아치는 모래바람속에서 몸소 련포온실농장부지를 확정해주신 그날로부터 총설계가, 건설주, 시공주가 되시여 경애하는 원수님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시였던가.

련포온실농장건설을 올해의 최중대건설정책과제로 내세우시고 건설에 드는 자금문제, 자재문제, 시공에 참가할 력량편성문제를 비롯하여 농장건설에서 나서는 천사만사를 다 떠맡아 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건국이래 대동란이 닥쳐들었던 지난 5월의 그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련포온실농장건설과 같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안에 손색없이 완성해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를 피력하시며 인민들과 한 약속,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들이 무조건 끝까지 결실로 이어지도록 완강하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하건만 우리 원수님께서는 자신의 헌신과 로고는 가슴속에 다 묻어두시고 농장건설에 공헌한 전사들을 곁에 세우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의 기념사진도 거듭 찍어주시고 세상에 둘도 없는 별천지를 뜻깊은 어머니당의 생일을 맞으며 인민에게 선물로 안겨주시였다.

부모의 생일에 자식들이 축하의 인사를 올리는것은 응당한 도리이다.

하지만 어머니당의 생일을 맞으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뜨거운 사랑과 정이 어린 뜻깊은 선물, 련포온실농장을 인민에게 안겨주시였다.

풍파사나운 가시덤불길, 진펄길이 수없이 많았어도 이해처럼 그렇게 간고하고 힘겨운 때가 언제 있었던가.

우리 원수님께서 적대세력들의 야만적인 압살책동도, 무서운 악성병마와 광란하는 자연의 재앙도 다 물리치고 이겨내며 일떠세워주신 련포온실농장은 세상에 둘도 없는 또 하나의 별천지, 인민사랑의 기적의 기념비이다.

이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련포온실농장의 첫삽을 뜨셨던 그곳에서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러 열광의 맹세를 다지던 군인들의 모습도, 건설의 동음소리도 다시 들을수 없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심장으로 보고 듣는다.

사랑하는 인민을 행복과 문명의 아득한 높이에로 더욱 힘차게 떠올려주는 고마운 어머니 우리 당의 위대한 모습을 보고있으며 끝없는 환희와 긍지에 넘쳐 아름다운 미래를 확신하는 인민의 목소리를 듣고있다.


김 성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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