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수절이 제정된 소식을 듣고
페이지 정보
본문
식수절이 제정된 소식을 듣고
지난 10월 2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산림복구의 첫 봉화를 지펴주신 력사의 날인 3월 14일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식수절로 한다는 정령을 발표하였다.
높뛰는 감격과 흥분속에 이 정령을 받아안은 나는 한그루 나무앞으로 다가갔다. 지금으로부터 8년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보아주신 스트로브스소나무이다.
못 잊을 그날에는 애솔포기였던 나무가 이제는 대지에 든든히 뿌리를 내리고 키높이 자라 푸른 잎새를 한껏 펼치였다.
푸르싱싱한 그 모습을 바라보느라니 가슴뜨거운 추억이 어제런듯 어려왔다.
주체103(2014)년 11월 10일 몸소 우리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을 찾으시여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실 구상과 결심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위대한 애국의 호소가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대로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자면 전후 전당, 전군, 전민이 떨쳐나서 전후복구건설을 한것처럼 황페화된 산림을 복구하기 위한 산림복구전투를 벌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직접 산림복구전투의 사령관이 되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산림복구전투의 사령관!
조국의 모든 산들에 하루빨리 푸른 숲 우거지게 하시려는 열망이 얼마나 불같으시였으면 자신께서 직접 산림복구전투의 사령관이 되겠다고 말씀하시였으랴.
경건한 마음을 안고 양묘장에 들어서는 나의 눈앞에 싱싱하게 가지를 뻗친 스트로브스소나무앞에서 무릎을 굽히시고 정답게 쓸어보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숭엄히 어려왔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온 나라에 산림복구전투를 벌릴것을 호소하자고 하시면서 자신의 생각에는 사회주의애국림운동이나 모범산림군칭호쟁취운동같은 대중운동을 벌리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였다.
진정 중앙양묘장을 돌아보시는 전기간 그이의 심중에 끓어넘친것은 조국강산을 더욱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꾸려가시려는 불타는 애국의지였다.
그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강력한 산림복구전투지휘부를 조직하도록 하시고 주체104(2015)년 2월 26일에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전당, 전군, 전민이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자》를 발표하시였다.
절세위인의 이렇듯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산림복구전투의 장엄한 포성이 울려퍼지게 되였고 이 땅에는 거세찬 애국의 불길이 날에날마다 타올랐다.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찾으시는 곳, 들리시는 곳마다에서 나무심기정형을 알아보시며 양묘장을 잘 꾸리고 나무심기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그처럼 강조하시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그 나날에 우리는 수많은 고귀한 가르치심들을 감격속에 받아안았다.
산림조성사업과 산림보호사업을 다같이 밀고나갈데 대한 문제, 수종이 좋은 나무모들을 대대적으로 생산보장할데 대한 문제, 중앙양묘장과 지방양묘장들을 잘 꾸리는 문제, 나무심기를 질적으로 하여 사름률을 높이는 문제, 심은 나무에 대한 비배관리를 잘하는 문제, 경제림과 보호림, 풍치림들을 합리적으로 조성하는 문제, 산림조성사업을 적지적수, 적기적수의 원칙에서 하는 문제, 병충해를 막을데 대한 문제, 산불피해를 막기 위한 문제, 산림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문제, 산림과학원을 잘 꾸리는 문제, 산림조성과 산림보호사업에 대한 감독통제를 강화하는 문제…
전국도처에 양묘장들을 일떠세우시고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기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년년이 푸르러가는 조국산천이다.
어제는 몸소 산림복구전투의 사령관이 되겠다고 하시고 오늘은 산림복구의 첫 봉화를 지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시기 위해 식수절을 다시 제정하도록 국가적인 조치까지 취해주시였으니 우리 원수님의 애국의 세계를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우리 국토환경보호부문의 모든 일군들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정력적인 령도와 끝없는 헌신으로 조국의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켜나가시는 절세의 애국자를 높이 모신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사회주의리상촌으로 훌륭히 전변시키기 위한 산림복구사업에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갈것이다.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 직장장 김광천
관련링크
-
https://dprktoday.com/news/61566
248회 연결
- 이전글몸소 농업과학자가 되시여 22.11.09
- 다음글성황리에 진행되는 《녀성옷전시회-2022》(2) 22.11.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