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증에 비낀 위인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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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증에 비낀 위인의 세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가적풍모에 있어서나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나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최고인민회의 제3기 대의원선거가 진행되던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이날 선거장으로 향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득 한 일군에게 자신의 공민증에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누구라없이 못박힌듯 굳어졌다.
우리 인민들뿐아니라 세계 혁명적인민들도 높이 우러러받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공민증을 지참하지 않으신들 그 누가 그이를 알아뵙지 못하겠는가 하는 생각에서였다.
일군은 그이께 선거장에 공민증을 가지고가지 않으셔도 일없지 않겠는가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자신도 공화국공민인데 나라에서 제정한 법을 자신부터 먼저 지켜야 하지 않겠는가고, 자신께서는 지금까지 한번도 자신을 인민들우에 있는 별다른 존재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시간이 좀 지체되더라도 선거장에 공민증을 가지고가자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불덩어리를 안은듯 달아올랐다.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뇌리에는 문득 그 누군가가 들려준 하나의 잊지 못할 이야기가 떠올랐다.
조국이 해방된 이듬해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서군(당시) 청산리에 있는 한 약수터에 들리시였다.
당시 마을에서는 래왕이 많은 이곳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약수터앞에 솔문을 만들어세우고 그앞에 경비원까지 세워놓고있었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잠시 약수터주변을 둘러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경비를 서고있는 농민에게로 다가가시여 수고한다고 다정히 인사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미처 알아뵙지 못한 그 농민은 그이께 미안하지만 증명서를 좀 보여주실수 없는가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의 증명서말입니까라고 하시며 그에게 자신의 증명서를 꺼내보이시였다.
증명서를 받아들고 들여다보던 농민의 눈은 대번에 화등잔만 해졌다.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고 자기들에게 땅을 분여해주신 절세의 애국자 김일성장군님의 존귀하신 존함이 새겨져있었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너무도 죄송스러워 몸둘바를 몰라하는 농민의 두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경비를 잘 서고있다고, 이제는 들어가도 되겠는가고 물으신 다음에야 약수터안으로 들어가시였다.…
그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있는 사이에 위대한 수령님의 공민증을 가지러갔던 일군이 돌아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가 가져온 공민증을 받아드시고 확인하신 다음 그것을 소중히 품안에 넣으시였다.
이날 선거장에 도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곳 일군들에게 공민증을 보이신 다음 투표에 참가하시였다.
이렇듯 언제나 자신을 인민의 한 성원으로 여기시고 인민과 꼭같이 생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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