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에 대한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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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에 대한 찬가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혁명을 시작하시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늘 외우시던 말씀이 있다.
《우리 인민은 참으로 좋은 인민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이민위천의 좌우명이 담겨져있는 이 말씀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도 자주 하시였다.
주체93(2004)년 8월초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자신께서는 우리 인민이 어떤 인민인가에 대하여 자주 생각해보군 한다고 하시면서 이런 문제에 대하여 생각해본적이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그 일군은 자기도 지난 기간 우리 인민이 좋은 인민이라는것을 많이 느꼈지만 고난의 행군시기에 우리 인민들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더욱더 위대한 장군님만을 믿고 따르는것을 보고 우리 인민이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이라는것을 새삼스럽게 느끼였다고 말씀올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옳다고, 우리 인민들처럼 좋은 인민은 이 세상에 없다고 하시며 그러면 우리 인민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으로 될수 있은 사상정신적원천은 어디에 있는가고 다시금 물으시였다.
그렇게까지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다고 대답을 올리는 일군에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으로 될수 있은 사상정신적원천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순결한 량심과 의리, 충정의 일편단심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인간의 진정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굳게 믿고 따르는 충정의 마음을 우리 인민은 심장속 가장 깊은 곳에 소중히 간직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심으로써 어제날 세계지도에조차 자기 이름을 떳떳이 새길수 없었던 우리 나라가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만방에 빛을 뿌리고 어제날의 식민지노예, 머슴군들이 만사람의 부러움속에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경이적인 현실이 펼쳐질수 있었다.
허나 그 행복한 생활이 가장 가혹한 시련에 부닥치게 되리라고 꿈에도 상상해보지 못한 우리 인민이였다.
천만뜻밖에도 하늘이 무너지는것과 같은 민족의 대국상을 당하여 산천초목도 비분에 떨고 온 나라가 피눈물의 바다에 잠겨있던 그때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붕괴시키려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제재와 압력은 극도에 이르렀고 설상가상으로 자연재해가 련이어 겹쳐들었다. 우리 인민은 혹심한 생활난을 겪게 되였고 고난의 행군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참으로 그때는 우리 인민이 자주적인 근위병이 되느냐 아니면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노예가 되느냐 하는 엄혹한 시련의 시기였다.
겨울이 와야 소나무의 굳센 기상을 알수 있듯이 고난과 시련의 광풍은 우리 인민의 강직한 면모를 그대로 드러내보였다. 우리 인민들은 이 엄혹한 시련속에서 가장 순결하고 굳세고 의리깊으며 불사신같은 모습으로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혁명의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었다.
고난도 시련도 많았던 그 나날 우리 인민들은 위대한 장군님만 계시면 앞으로 반드시 잘살 날이 온다는 확고한 신념을 안고 산악같이 일떠섰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세세년년 물려오던 뙈기논들을 갈아엎고 사회주의조국의 국토를 새 세기에 맞게 변모시키였으며 우리의 로동계급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쪽잠을 자고 죽물로 끼니를 에우면서도 새 세기 산업혁명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김철의 로동계급은 적대세력들이 김책제철련합기업소 해탄로가 마지막숨을 몰아쉰다고 쾌재를 올릴 때 보란듯이 자기 집 울타리들을 허물고 가구들과 심지어 밥상까지 들고 달려나와 해탄로의 불을 죽이지 않았고 자기 집 밥가마보다 먼저 나라의 쇠물가마를 끓이였다.
원쑤들이 우리 청소년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변질시키려고 갖은 모략을 다 꾸미였지만 우리의 청년전위들은 수령결사옹위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조국보위초소로,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초소로 과감히 달려나가 영웅적위훈을 세웠다.
이 나날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은 참 좋은 인민이라는 말씀을 그 어느때보다 많이 하시였다.
이에 대하여 회고하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얼마나 훌륭하고 얼마나 위대한 인민인가. 이런 훌륭한 인민, 위대한 인민을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키우시였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그날에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을 굳게 믿고 력사의 광풍을 꿋꿋이 이겨낸 위대한 우리 인민에 대한 열렬한 찬가였다. 한평생을 다 바치시며 우리 인민을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영웅적인 인민으로 키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드리는 다함없는 송가였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하시던 그 위대한 력사를 이어가실 굳은 의지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에 맥맥히 굽이치고있었다.
《나는 앞으로 항상 민심을 귀중히 여기고 인민들과 생사운명을 같이 할것이며 우리 인민들이 다시는 허리띠를 졸라매지 않게 하기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할것입니다.》
뜻깊은 그날로부터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다.
그 나날 우리 인민은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또 한분의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를 모시고 사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고 무한히 존대하고 내세워주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진행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우리 원수님 걷고 또 걸으신 자욱자욱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탄생한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찬가로, 인민사랑의 대기념비로 끝없이 빛을 뿌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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