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물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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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물은 말한다
출강의 종소리와 함께 잘 익은 주홍빛쇠물이 장쾌하게 쏟아져내린다.
또 한차지 쇠물을 뽑아냈다는 기쁨, 강철로 강국건설의 기둥을 세워간다는 긍지와 자랑이 저 쇠물폭포에 그대로 비껴있는듯싶다.
노을처럼 붉은 쇠물의 저 빛갈, 폭포치듯 쏟아지는 장쾌한 불흐름은 조국의 숨결에 높뛰는 박동을 더해주는 강철전사들의 뜨겁고도 거세찬 피줄기인듯.
사품치며 흐르는 쇠물은 그대로 말해주고있다.
순결한 애국의 마음안고 나라의 강철기둥을 억척으로 세워가는 한없는 긍지와 보람, 강철로 위대한 우리 당을 굳건히 받들어가려는 용해공들의 억센 신념, 붉은 쇠물과 함께 영원히 어머니당을 위해 애국의 마음 깡그리 불태워가려는 강철전사들의 가장 뜨겁고도 열렬한 심장의 고백을.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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