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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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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237회 작성일 22-11-0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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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는 길​

 

길이란 한곳에서 다른 곳으로 다닐수 있게 땅우에 길게 난 일정한 너비의 공간을 말한다.

배나 비행기, 떼 같은것이 물우나 공중에 정하여 놓고 다니는 곳이기도 하다.

이렇듯 길은 이 세상 그 어디에나 있다. 수천, 수만갈래로 한 나라 지경을 벗어나 대륙과 대양을 넘어 끝없이 뻗어간것이 바로 길이다.

허나 우리 공화국에는 그 누구도 볼수 없는 길, 세상에 없는 길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시기 우리 공화국의 여러지역들이 자연의 광란으로 많은 재난을 겪었다. 사나운 폭우와 큰물은 삽시에 커다란 피해를 안아왔다.

무너진 살림집들과 침수, 매몰된 농경지들, 뭉청뭉청 끊어져나간 도로와 다리, 강하천제방들, 갑자기 한지에 나앉은 피해지역 주민들…

허나 그들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웨침이 울려나왔다.

어머니당이 있기에 우리의 마음은 든든하다고. 이렇듯 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은 절대적이였다.

어머니 우리 당은 인민의 이 믿음을 신성히 받들었다.

피해지역 인민들의 운명을 지키고 새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 얼마나 전례없는 많은 당회의들이 소집되였던가. 그 당회의들과 더불어 이 땅에서는 얼마나 치렬한 인민사수전의 분분초초가 흘렀던가.

수재민들을 위해 육친의 정을 거듭 베풀어주는 당중앙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에 무한히 고무된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은 피해복구를 제기일에 끝내기 위한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을 벌렸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공개서한을 받아안고 북부피해복구전역에로 달려나갔던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 그들의 마음속에 불덩이처럼 끓은것은 인민을 그처럼 위하시며 위험천만한 길도 서슴없이 헤쳐 피해지역을 제일먼저 찾으시였던 원수님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세계였다. 그이께서 서계시던 재해지역의 험한 바다기슭을 언제나 마음속에 안고 하루빨리 그이의 심려를 덜어드리고싶어 자나깨나 심장을 불태운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 그 마음들이 낮에 밤을 이어 시간과의 전쟁을 벌리는 속에서도 재해지역 인민들을 찾아가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완공의 보고를 하루라도, 한시라도 앞당기기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힘과 기적을 낳게 하였다.

이 땅에 자연의 재난은 있어도 불행을 겪는 사람들이 단 한사람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의 세계, 고생을 겪고 어려움을 당한 인민들일수록 더더욱 뜨겁게, 사려깊이 품어주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어버이의 정깊은 손길에 떠받들려 재해지역으로 온 나라의 마음과 마음이 달려오고 사회주의만세소리, 일심단결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졌다.

정녕 잊을수 없다.

은파군 대청리의 선경마을, 금천군 강북리,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로 변모되고있는 검덕지구, 신흥군, 영광군, 홍원군, 황해남도 재령군을 비롯하여 새집들이경사로 하늘에 닿은 인민의 기쁨과 행복의 웃음소리를.








세계도처에서 자연재해로 집을 잃은 사람들이 한지에서 쓰라린 아픔과 절망으로 피눈물을 흘릴 때 이 땅에서는 로동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와 함께 행복의 눈물이 대지를 뜨겁게 적시였다.

진정 당은 언제나 인민들곁에 있었다.

인민이 있는 곳이라면 천리라도 만리라도 찾아가 따뜻한 정으로 품어주는 어머니 우리 당은 행복넘친 날에도, 시련에 찬 날에도 언제나 인민의 곁에 있었다.

당중앙뜨락과 이 나라 모든 가정들의 뜨락은 언제나 잇닿아있었다.

진정 이것이야말로 세상에 없는 길이 아닌가.

혈연의 정으로 잇닿아있는 가장 곧바른 길,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사랑의 길이다.

심장에 손을 얹고 조용히 이 부름 불러보느라면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어버이의 정깊은 음성이 천만자식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준다.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자애에 넘치신 음성이,

조국땅 한끝 국경도시의 인민들이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새집에 입사하여 좋아한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크나큰 기쁨이 어린 친필서한을 보내주시였고 판문점초소에 나가시여 자신께서 지켜주겠다고 하시며 근무를 서고있는 경무관들을 모두 불러오도록 하시는 감동깊은 혁명일화를 꽃피우시였으며 나라의 곳곳에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할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워주신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그 인민이 뜻밖의 재난으로 불편을 느끼고 고통을 겪는것이 그리도 가슴아프시여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길아닌 길을 헤치시였고 깊은 밤 수도의 약국들에로 눈물겨운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것 아니랴.

우리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육친의 정보다 더 뜨거운 열과 정으로 이 나라 인민들을 사회주의대식솔로 만드시였고 불보다 뜨거운 헌신으로 이런 사랑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고계신다.

그래서 우리 인민은 그 길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긴다. 어버이 그 품을 잃으면 한시도 살수 없는 인민이기에 운명의 그 길을 소중히 간직하고 일편단심 충성의 한길을 가고가는것이다.

사랑과 정으로 이어진 길은 그 무엇으로도 가르지도 막지도 못한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혈열의 정으로 마련해주신 사랑의 길을 따라 그 어떤 광풍이 몰아쳐와도 변심을 모르고 이 세상 다할 때까지 꿋꿋이 걸어갈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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