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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산기슭에 새겨진 사랑의 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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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256회 작성일 22-11-2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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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산기슭에 새겨진 사랑의 자욱

 

승리산은 우리 공화국의 평안남도 덕천시에 위치하고있다. 이 승리산기슭에 바로 승리자동차종합기업소가 자리잡고있다.

오늘도 이곳 로동계급은 5년전 자기들이 받아안았던 절세위인의 뜨거운 사랑을 잊지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끝없이 존중하고 인민의 리익을 절대시하며 인민들을 참다운 어머니심정으로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주체106(2017)년 11월 20일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당시)를 찾으시였다.

당이 맡겨준 새형의 화물자동차생산과제를 빛나게 수행한 긍지와 자랑속에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원수님을 자기들의 일터에 모시게 된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끝없는 환희에 휩싸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련합기업소에 새겨진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사적을 깊은 감회속에 되새기시며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드넓은 주차장을 꽉 메우고 즐비하게 서있는 새형의 5t급화물자동차들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며 우리 로동계급이 자기의 힘을 믿고 떨쳐일어나 만들어낸 주체조선의 자동차들이라고, 볼수록 힘이 나고 흐뭇하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시운전정형에 대하여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문득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5t급화물자동차를 운전해보겠다고 하시는것이였다.

일군들은 시운전을 한데 불과한 화물자동차를 직접 운전해보겠다고 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가슴을 옥죄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의 마음을 다 읽으신듯 부드러운 눈길로 어떤 경제지도일군들은 이 련합기업소에 내려와 부속품가공이나 수지제품생산, 자동차의 외형이나 보고 생산을 잘한다 못한다, 자동차가 좋다 나쁘다고 하는데 자동차는 직접 운전해보아야 그 성능을 정확히 알수 있다고 하시였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손수 발동을 거시고 경기장의 주석단방향으로 차를 몰고가시였다.

사람들의 시선이 일시에 그이께서 몰아가시는 차에 쏠리였다. 화물자동차생산에 이바지한 로동자들과 기술자들의 수고를 헤아려보시는듯, 자력갱생의 정신력으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생산을 벌리던 그 불꽃튀는 나날들을 상상해보시는듯 차를 몰아가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존안에는 뜨거운 격정이 넘치시였다.

경기장주석단앞까지 질주하던 차는 되돌아와 처음 위치에서 멈춰섰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운전실문을 여시고 환하게 웃으시며 일군들에게 5t급화물자동차의 성능이 괜찮다고, 잘 만들었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자동차의 외형도 괜찮다고, 운전실에 록음기도 설치해놓았다고 하시면서 5t급화물자동차는 크기도 알맞춤하고 쓸모도 있기때문에 그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벌써부터 5t급화물자동차진출식이 끝난 다음 자동차를 달라고 하는 단위들이 많다고,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에서 이번에 5t급화물자동차를 생산하면서 경험도 쌓고 로동계급의 투쟁본때도 달라졌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계속하시여 비록 이번에 거둔 성과가 크지 않고 시작에 불과한것이지만 좋은 싹이라고 하시면서 5t급화물자동차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투쟁본때, 정신력이 낳은 산물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이날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앞에 나서는 과제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기업소의 후방토대를 더욱 튼튼히 꾸리기 위한 대책적문제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잠시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 로동계급에게 물고기를 보내주겠다고 하시며 기업소일군에게 세대수가 몇인가고 물으시였다.

로동자들을 위한 튼튼한 후방토대를 갖추도록 구체적인 대책을 세워주시고서도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물고기까지 보내주겠다고 하시니 자식들을 위하는 어머니의 사랑인들 이보다 더하랴 하는 생각으로 기업소일군은 목이 꽉 메였다.

과연 어느 나라 력사에 령도자가 로동자들의 세대수까지 헤아려보며 이런 친어버이사랑을 베풀어준적이 있었던가.

그뿐이 아니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기념사진을 찍고싶어하는 로동자들의 간절한 심정을 헤아려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오랜 시간을 기다리시여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오늘도 승리자동차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어버이사랑을 더 높은 생산실적으로 보답할 한마음으로 헌신의 땀과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다.


- 즐비하게 늘어선 5t급화물자동차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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