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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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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067회 작성일 22-11-18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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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의 열쇠

 

《받으십시오. 새 집의 열쇠입니다.》

두손으로도 힘에 부친듯 열쇠를 정히 받아드는 사람들의 손은 누구라없이 몹시도 떨렸다.

수량적으로 보면 불과 몇g밖에 안되는, 줌안에 채 차지도 않는것이건만 어이하여 온천군 금성리에 훌륭하게 일떠선 살림집들의 주인들은 그 자그마한 열쇠를 그리도 무겁게 받아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대건설사업을 더욱 힘있게 전개하여야 합니다.

환희에 넘친 새집들이풍경속에 새 집의 열쇠를 받아안고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며 터치는 온천군 금성리인민들의 감격의 목소리가 오늘도 귀가에 쟁쟁히 울려오는듯싶다.

《한갖 농장원에 불과한 제가 뭐라고 이처럼 훌륭한 살림집을 무상으로 배정해준단 말입니까.》

《별로 크게 한 일도 없는 평범한 농장원들에게 이렇듯 훌륭한 살림집이 차례졌다는 사실을 어느 나라에선들 상상이나 할수 있겠습니까. 정말이지 새 집의 열쇠를 받아안은것이 꿈만 같고 이 고마움을 무슨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훌륭한 새집의 주인이 된 기쁨과 환희, 격정의 흐느낌소리가 끝없는 메아리되여 울려퍼지는 금성리 새 마을의 전경.




바라볼수록 생각이 깊어진다.

국가가 많은 품을 들여 훌륭하게 일떠세운 살림집들을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배정해주는 이 현실, 새집들이경사가 련이어 펼쳐지는 이 환희의 풍경을 과연 그 어느 나라에서 또 찾아볼수 있을것인가.

세인의 경탄속에 려명거리며 미래과학자거리, 사회주의문명의 새 모습을 펼친 삼지연시의 농촌리들과 산간마을 등 희한한 선경거리, 선경마을들이 해마다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 전국 도처에서 겨끔내기로 새집들이풍경이 련이어 펼쳐져 궁궐같은 살림집들을 받아안은 행복의 주인공들이 터쳐올리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온 강산을 진감하는 이 땅.

언제였던가.

수도 평양의 송화거리와 보통강반에서 그리고 농촌특유의 특색을 살리며 희한하게 일떠선 곳곳의 농촌마을들에서 환희의 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던 그날은.


 

 


불과 몇달전이였다.

그런데 오늘은 또 여기 이름없던 농촌마을에서도 그날의 만세소리가 강산을 울리며 메아리치고있으니 진정 이 땅에 흘러가는 날과 달은 그대로 기쁨과 환희의 날과 달이고 우리 인민들의 생활은 그대로 끓어넘치는 희열과 랑만의 련속이라 해야 할것이다.



그 나날 우리 인민은 자신들의 온넋으로 체험했다.

새 집의 작은 열쇠가 안겨준 크나큰 기쁨과 행복의 무게를.

정녕 그것은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할수 없는 무한한것이였으니 하거늘 보다 긍지스러운 행복, 보람찬 삶이 약속된 새 집의 열쇠를 과연 누군들 가벼이 받아안을수 있으랴.

그렇다.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새 집의 열쇠.

그것은 만난시련을 꿋꿋이 이겨내며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을 온 세상이 부럽도록 문명의 상상봉우에 더 높이 올려세워주려는 위대한 어머니의 은혜로운 사랑이 그대로 비껴있는 무한한 사랑과 행복의 열쇠이거니.

머지않아 세계는 보게 되리라.

어머니 우리 당의 사랑과 정을 생의 젖줄기로 삼고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보답의 한길을 꿋꿋이 이어가는 우리 인민이 이제 자신들의 손에 쥐여진 그 행복의 열쇠로 사회주의만복의 대문을 어떻게 활짝 열어제끼는가를.

리 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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