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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의 꽃향기를 한껏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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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354회 작성일 22-11-1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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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의 꽃향기를 한껏 느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녀성들은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이며 녀성들의 역할을 떠나서 가정과 사회,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어머니날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곳곳의 축하장기념품상점들과 꽃상점들은 여느때없이 많은 사람들로 흥성이며 벌써부터 명절분위기에 휩싸여있다.

낳아주고 키워준 정, 따뜻이 보살피며 바른 길로 이끌어 내세워주는 어머니들에 대한 자식들의 고마움의 인사, 축하의 마음들이 담겨지는 축하장들과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받아안으며 기뻐할 온 나라 어머니들의 행복한 모습이 금시라도 눈앞에 펼쳐지는것만 같다.

자기들의 기호와 취미에 맞는 축하장을 고르고 어머니들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아름다운 꽃들로 다발을 엮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느라니 지난해 어머니날 취재길에서 만났던 평안남도 평성시에 살고있는 한 어머니의 목소리가 다시금 되새겨졌다.

《뜻깊은 어머니날에 자식들이 〈어머니를 사랑합니다!〉라고 쓴 축하장과 함께 안겨준 꽃다발을 받고보니 생각이 깊어집니다.

우리 원수님께서 어머니날을 제정해주시고 자그마한 축하장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마음쓰시며 이 나라 어머니들을 떠받들어 주시지 않았다면 우리 어머니들이 어찌 오늘과 같은 기쁨에 넘쳐 명절을 맞이할수 있었겠습니까.

우리 자식들이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담아 어머니날에 안겨준 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온 나라 어머니들의 한결같은 감사의 마음까지 합쳐 경애하는 원수님께 삼가 드리고싶습니다.》

진정 이것을 어찌 한 어머니의 가슴속에서 메아리치는 감사의 목소리라고만 하랴.

처녀이면서도 어머니날의 축하를 받는 전국의 육아원과 애육원의 보육원, 교양원들도 뜨거움에 젖어있다.

기저귀가 조금만 축축해져도 갈아달라고 울며 보채는 젖먹이들과 낮과 밤이 뒤바뀌여 낮에는 자고 밤에는 우는 아이들을 키우며 애간장을 태우지만 언제 한번 자모들의 따뜻한 인사, 학부형들의 인사를 받아볼수 없는 원아들을 위해 묵묵히 바쳐가는 전국의 육아원과 애육원의 보육원, 교양원들.

그들이 어머니날의 당당한 주인공으로 떠받들리우며 온 나라의 따뜻한 축하를 받도록 해주신분도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아니시였던가.

주체103(2014)년 어머니날을 맞이할 때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전국의 모범적인 보육원, 교양원들을 모두 평양에 불러주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그들은 너무 기뻐 좋은 옷을 마련한다, 머리단장을 한다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신듯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에 올라올 전국의 모범적인 육아원과 애육원의 보육원, 교양원들에게 치마저고리를 비롯한 사랑의 선물들을 한가득 안겨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그들이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이 어린 치마저고리를 곱게 차려입고 평양에서 어머니날을 뜻깊게 보내는 감동깊은 이야기가 이 땅에 태여나게 되였다.

전국의 보육원, 교양원들이 평양에서 맞은 어머니날!

이것은 부모잃은 아이들을 위해 한생을 묵묵히 바쳐가는 전국의 보육원, 교양원들을 이 나라 어머니들과 나란히 세워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웅심깊은 사랑에 의해 마련된 영광의 날이였고 위대한 어머니의 품에 안겨 이 땅의 모든 어머니들이 더 밝게 웃으며 보낸 행복의 명절이였다.

그렇다.

위대한 어머니의 한없이 넓고 따사로운 품속에 안겨사는 이 나라의 모든 어머니들은 그 사랑의 빛발속에 끝없이 만발하는 축하의 꽃향기를 한껏 느끼며 기쁨의 명절인 어머니날을 뜻깊게 맞이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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