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특성에 맞게 전력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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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특성에 맞게 전력을 생산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풍력과 조수력, 생물질과 태양에네르기에 의한 전력생산을 늘이며 자연에네르기의 리용범위를 계속 확대하여야 합니다.》
최근 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강남군에서 지역의 특성에 맞게 벼겨가스발전소를 일떠세우고 전력생산을 진행하여 군의 지방공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해가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연에네르기, 재생에네르기개발을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새 에네르기자원을 적극 찾아 리용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군에서는 자기 지방에 흔한 벼겨를 리용하여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지난 시기 군에서는 세멘트공장과 건재공장을 비롯한 지방공업공장들의 기술개건을 실현하여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훌륭한 조건을 마련하였다. 그런데 긴장한 전력문제로 하여 생산활성화에 적지 않은 지장을 받고있었다.
군에서는 자체로 전기를 생산하는 길에 제힘으로 살아나가는 근본방도가 있다는것을 자각하고 벼겨가스발전소건설을 발기하고 이 사업에 한결같이 떨쳐나서도록 모두의 심장마다에 거센 불길을 지펴올리였다.
군책임일군들은 먼저 벼겨가스발전소를 건설해놓고 덕을 보고있는 단위를 찾아 현지답사를 진행한데 이어 국가과학원 자연에네르기연구소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완강하게 밀고나갔다.
기술준비와 설계, 건축공사와 설비제작이 동시에 립체적으로 벌어지고 군급기관 일군들과 근로자들로 돌격대가 무어졌다.
돌격대원들은 공사기간 건설장에서 누구보다도 땀을 흘리며 건축공사를 힘있게 내밀어 두달도 안되는 기간에 건물을 일떠세우고 발동발전기실기초공사와 지하물탕크공사를 결속하였다.
국가과학원 자연에네르기연구소의 연구사들은 현지에 달려나와 설계로부터 설비제작, 설비조립을 우리 식으로 해나갔다.
이들은 가스발생계통, 전기계통, 감시조작체계확립, 종합조종프로그람개발 등 여러 과제수행에 창조적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며 공정설계와 설비설계를 짧은 기간에 끝낸데 이어 설비제작현장들에 달려나가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함께 풀어나갔다.
군농기구공장, 군농기계작업소, 강남철제일용품공장, 군관개관리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설비제작을 과감히 벌리였다.
이들은 벼겨가스발전소에 대한 파악이 전혀 없었지만 자기힘을 믿으면 불가능이란 없다는 의지를 안고 분발해나섰다.
일군들은 필요한 자재들을 자체의 힘으로 확보하였으며 기술자, 로동자들은 설비제작에 필요한 지구장비들을 창안도입하면서 수십대의 설비를 만들어내는 성과를 안아왔다.
이렇듯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국가과학원의 연구사들은 불같은 애국의 열정과 굳은 과학적신념을 지니고 벼겨가스발전소를 훌륭히 일떠세웠다.
지금 군에서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여 지방공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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