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런 동무들이 박사라고 하시며​ > 기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기사

바로 이런 동무들이 박사라고 하시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054회 작성일 22-11-21 23:25

본문

바로 이런 동무들이 박사라고 하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온 나라 인민들이 언제나 숭엄히 우러르는 당중앙위원회 청사, 바로 여기에서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경험발표회가 진행된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60여년전 어느날 한 농촌청년이 당중앙위원회 청사의 층계를 오르고있었다.

그는 김책군 덕인농업협동조합(당시)에서 온 토끼사양공이였다.

바로 이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지도밑에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열리였는데 첫날회의가 끝나자 수령님께서는 인사를 올리는 청년의 두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면서 옆에 서있는 일군들에게 그를 소개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송구스러워하는 청년을 자신의 곁으로 부르시고 동무의 이야기를 듣자고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위원들이 다 왔으니 토끼를 기르는 과정에 얻은 경험에 대하여 말해보라고 정답게 말씀하시였다.

청년은 당황하여 어쩔바를 몰라하였다.

나라일에 얼마나 바쁘신 어버이수령님이신가. 그런데 별로 경험이라고 할만 한것이 없는 한 평범한 토끼사양공의 이야기를 들으시려고 이처럼 귀중한 시간을 내시다니!…

자리에서 일어난 청년은 가슴이 두근거려 말문을 열지 못하였다.

그러는 청년을 보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면서 어려워하지 말고 어서 그동안 해온 일을 다 이야기하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제서야 청년은 자기가 해온 일을 말씀드리기 시작하였다.

군사복무를 마치고 농촌에 와서 토끼사양공으로 일을 시작하였을 때 조합에 토끼가 그리 많지 못하였다는것과 토끼를 한번 본때있게 길러 풀과 고기를 바꾸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관철하려는 결심밑에 토끼기르기에 달라붙었다는것을 말씀올리였다.

하지만 정작 판을 크게 벌리자고보니 걸린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토끼종자와 토끼질병, 먹이풀문제…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청년은 10마리의 종자토끼를 골라낸 다음 쌍붙이기와 새끼토끼관리를 과학적으로 잘하여 토끼마리수를 4백여마리로 늘이고 산에서 나는 약초를 리용하여 토끼의 질병을 예방하였으며 토끼를 방목하여 적은 로력을 가지고 많은 토끼를 길러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년의 이야기를 들으시면서 옳다고, 일을 잘했다고 치하도 해주시면서 어떤 대목에서는 수첩에 적으시며 청년의 소박한 이야기를 시종 주의깊이 들어주시였다.

청년이 토끼새끼낳이률을 높이기 위해 자체로 시험한 자료들과 토끼사료를 해결하려고 야산에 풀밭을 조성한 사실을 말씀드렸을 때에는 이 동무가 한마리의 토끼라도 더 많이 기르기 위해 얼마나 애썼는가를 잘 알수 있다고 하시면서 또다시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 청년은 신심에 넘쳐 말씀드리였다.

《토끼는 결코 기르기 어려운 집짐승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토끼를 대대적으로 기를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명심하고 굳은 결심밑에 달라붙으면 새끼낳이률도 얼마든지 높일수 있고 풀과 고기를 바꿀수 있다는것을 저는 확신하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환히 웃으시면서 일군들을 향해 박사가 다른데 있는것이 아니라 농촌에 있소, 바로 이런 동무들이 박사요라고 하시며 그의 경험을 널리 소개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과분한 말씀에 청년은 커다란 감격에 휩싸였다.

그로부터 얼마후에 진행된 어느 한 회의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고기문제를 풀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는 바로 전군중적운동으로 토끼를 기르는데 있다고, 모든 협동조합들과 농가마다에서 토끼를 많이 길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렇듯 한 농촌청년의 소박한 이야기를 통하여 토끼기르기를 전군중적운동으로 벌리는것이 정당하다는것을 다시금 확신하시고 한 협동조합의 작은 불씨가 온 나라에 세찬 불길로 타번지게 하실 구상을 펼치시였던것이다.

본사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3 www.hanseattle1.com All rights reserved.